이번 기금마련전은 3년이 된 스크린쿼터 축소와 정부보조금 중단으로 존폐의 위기에 처한 우리 영화와 문화 다양성 지키기 운동을 지속하기 위한 준비의 자리로 기획되었으며 전시를 위해 64명의 영화인들과 작가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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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은 '서편제' 촬영 당시 원로 서양화가인 임춘택 작가가 그린 부채와 장영일 화가 작품을 기증했으며, 박찬욱 감독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봉준호 감독은 본인이 직접 창작한 작품을 기증했다.
또한 영화 뿐 아니라 꾸준히 미술작품을 하고 있는 이준익 감독은 자신의 회화작품을 기증했다.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영화배우 심은하의 수묵화를 기증했고 이 외에도 영화배우 안성기, 장동건, 신민아, 이나영 등 은 오형근, 조선희, 도너타 벤더스 작가가 촬영한 사진작품을, 영화배우 윤석화, 강수연, 한석규, 예지원, 주진모 등 은 각각 자신들이 소장하던 미술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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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를 통한 수익금은 방송쿼터제 및 스크린쿼터제의 시행과 모니터를 통한 한국영화의 보호와 국제적 연대 활동과 정부, 시민단체, 산업 간 소통 창구 및 정책 생산을 위한 제반활동에 쓰여 진다. 뿐만 아니라 방송, 문학, 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주권국의 문화정책 수립집행의 자주권을 보장하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협약'의 비준 활동과 비준 이후 이행과 준수를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또한, 도종환(문학), 안상수(미술), 채승훈(연극), 조성룡(건축) 등 6명이 공동대표로 있는 ‘문화다양성포럼’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영화인회의, 한국독립영화협회, 여성영화인모임,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미술감독조합 등 6개의 영화단체들의 연합회인 ‘한국영화단체연대회의’ 그리고 스크린쿼터문화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스크린쿼터기금마련展은 관훈동에 있는 북촌미술관에서 11월 24일 오후 4시 오프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열리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시된다. 24일 오프닝에는 영화감독과 배우는 물론 기증자와 작가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