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음식과 편리한 공간은 행복의 필수조건!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가 국내 최고 수준의 외식조리동과 학생복지공간을 오픈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
지상 4층, 연면적 2,018㎡의 규모로 1일 오픈한 외식조리동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미각을 감동하게 하는 맛있는 음식을 위한 실습동으로 한식 · 일식 · 양식 실습장을 비롯해 연회장, 강의실, 교수연구실이 준비되어 있다.
모든 배관을 매립하는 국내최대 최신 설비 공법으로 준공됨은 물론, 교수가 조리하는 실습장면을 영상을 통해 tv나 스크린으로 실시간 송출해 학생들이 직접 실습하면서 시청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첨단 시설을 갖춰놓고 있다.
|
경주대는 무엇보다 한식세계화에 일조하기 위해 문헌으로만 남아있는 ‘신라음식’을 재현하고 현대화하는 작업을 이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 뿐 아니라 국내 한식이 음식세계화이 주류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식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와 신라음식과의 조화도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
외식동 외에도 기존 공학관 식당을 리모델링해 새로이 태어난 최고 수준의 학생복지공간도 화제다. 외식동 바로 옆에 마련된 복지공간은 식사시간에만 찾게 되는 기존 식당의 이미지를 탈피해 언제든지,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우신방(우리들의 신나는 방), dvd를 시청할 수 있는 우행방(우리들의 행복한 방), 스터디를 할 수 있는 우생방(우리들의 생각하는 방), 회의를 할 수 있는 우소방(우리들의 소통하는 방) 등 학생들이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게 공간별 특성을 파악함은 물론, 각 방의 네이밍 작업까지 거쳤다.
한편, 이날 오픈 행사에서 이순자 총장은 “여러 난관을 거치면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경주대를 주목해 달라”며 “국제화 중심도시에 걸맞는 거점 대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총장은 자신이 직접 학생들에게 밥을 퍼 주는 등의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개혁 드라이브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로 유명하다. 그는 자신의 아들인 서라벌대학 김재홍 총장이 조언해 준 “자식들을 돌보는 마음으로 학교를 돌봐 달라”는 말을 지금도 가슴에 묻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총장의 남편 김일윤 전 국회의원(원석학원 이사장)도 이날 행사장에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봉사활동으로 자신으로 인해 그동안 같이 고통을 받은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는 “캠퍼스에서 가기 싫어하던 두 곳이 이제 즐겨찾는 곳으로 변신했다”며 달라진 캠퍼스에 흡족해했다.
그는 이어 “내년 대학축제 개최를 계기로 대학의 위상을 새로이 전환시키는 한편, 경주시민들의 자존심으로 키워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행사후 가진 오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조리한 음식들이 선을 보였다. 한식과 일식, 중식은 물론 서양 요리까지 다양하게 선을 보인 학생들의 요리솜씨를 집적 맛을 본 외식조리동을 통해 배출해 나갈 요리 전문가들의 미래를 축하해 주기도 했다. 경주대학교의 이유 있는 즐거운 변신과 그 의미 있는 행보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