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8일 대전에서 정세균 민주당 대표, 안희정 최고위원, 원혜영 행복도시원안추진위원장, 박병석 의원, 선병렬 민주당대전시당위원장, 김원웅 전 국회의원과 당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행복도시 원안사수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정세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전국 지방신문 편집국장 모임에서'우리 정부는 약속을 하면 반드시 지킨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면서 "대통령이나 정부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게 도리인데, 이명박 대통령은 행정도시 원안추진을 20여 차례나 약속해 놓고도 그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 대표는 또 "양치기 소년은 겨우 세 번의 거짓말로 그 모양이 되었는데, 국민을 상대로 수도 없이 거짓말을 하는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단호하게 규탄해야 하며, 정부와 여당이 내년에 행복도시를 무력화시키는 법안을 제출하면 반드시 부결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지방여론을 바꾸기 위한 정부 홍보 광고로 “충청권을 분열시키고 이간질 하는 작태는 우리 국민들이 결코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서 행복도시 백지화를 막아내고,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고 말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은 대국민 사기극과 지역갈등,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 하고, 자족기능이 포함되어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고 행정기관 이전 변경고시를 즉각 시행 할 것"이라고 요구하며 “세종시의 원안 추진을 쟁취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 김진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