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남자 주인공이 많았던 코미디 영화의 계보에 신선한 전환점이 되었던 2006년작 ‘달콤, 살벌한 연인’이 여성 캐릭터의 변화를 알리며 첫 흥행신호탄을 날렸다. 주인공 최강희는 남자 친구를 요리(?)하는 독특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 뒤에 숨겨진 코믹 본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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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속 김아중 역시 100kg에 육박하는 건장한 ‘한나’와 완벽한 s라인의 ‘제니’역을 넘나드는 변신을 감행하며 두 배의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에는 스물 아홉 막장 인생 ‘애자’ 속 ‘애자’ 캐릭터가 웬만한 남자들보다 거친 입담과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코드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상의 여성 캐릭터가 돋보이는 영화들은 독특한 캐릭터의 매력은 물론, 예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여배우들을 보는 재미까지 더해 흥행에 성공했다.
2010년에는 ‘아빠는 여자를 좋아해’가 진화된 여성캐릭터의 흥행작 계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엔 ‘이나영’이 사상초유 ‘아빠’를 연기, 앞선 세 영화 속 배우들을 뛰어 넘는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인다.
남장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 공개만으로도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대한민국 대표미녀 ‘이나영’이 초절정 매력녀부터 콧수염을 불사한 아빠까지 소화해내며 영화 속 볼거리와 코미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런 특별한 변신 포인트에 더해 그녀가 ‘미녀아빠’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그녀가 변신해서 벌어지는 스토리는 어떻게 전개될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10년을 여는 첫 코미디이자 영화 사상 가장 기대되는 변신 포인트로 풍성한 볼거리와 웃음을 선사할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내년 1월, 여자 원탑 코미디의 흥행력을 주목하게 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