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국내 권위있는 환경재단이 선정한 ‘2009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6명에 선정돼 화제다. 순천시와 환경재단은 13일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나눔과 헌신, 도전과 열정, 웃음과 감동을 통해 어둡고 그늘진 곳을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준 개인이나 단체에 시상을 하고 있다. 노 시장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을 보존하고 갯벌과 철새 등 살아 숨쉬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을 인간과 자연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환경과 기후 변화에 헌신한 공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철새들이 마음껏 날아다닐수 있도록 갯벌과 농지주변 전신주 238개를 뽑고 주변 기지국 여러곳을 이전,두루미의 안전한 먹이와 쉼터를 제공 하는 등 환경정책을 꾸준히 펼쳐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소감에서 “지구상에서 가장 온전하게 보존된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은 자연이 우리에게 내려준 최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간이 환경을 보전하고 자연과 더불어 공존하는 것! 그것은 인류가 가져야 할 최고의 가치이자 우리의 미래이며 인간과 자연환경,문화가 어우러진 한편의 대서사시 ‘2013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를 유치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6인에는 배우 고현정과 이순재, 작가 신경숙, 방송인 김제동, 첼리스타 장한나,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20-20클럽을 달성한 추신수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신인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신지애 선수가 포함됐다. 한편 ‘2009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의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순천=김현주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