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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한국선 대유행 끝? 점차 감소 추세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1/01 [11:03]
신종플루의 발생 현황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들이 모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의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 전 재희 장관)는 2009년 52주차(12.20~26일)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에 대해서, 집단발생 사례 및 항바이러스제 투약 규모 등 주요 지표는 모두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의 한 관계자는 "주간 집단 발생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말하며 "50주차에는 72건의 집단 신종플루 발생이 있었지만 51주차에는 23건으로 대폭 줄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2009년 12월 31일 총 200여명을 수용하고 있는 수도권 소재의 한 요양원에서 신종플루 집단 환자 발생 사례가 신고되어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는 같은 해 12월 22일 이후 발생한 첫 집단 발생 사례이다.
 
또한 항바이러스제 투약현황도 일일 평균처방건수가 전주대비 23.7% 감소하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도 점차 사그라드는 분위기이다.
 
대책본부는 "신종플루가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이다"라고 말하는 한편 "기온이 낮아지고 실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만성질환자나 65세 이상 노인 및 집단 생활자를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계속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예방접종 후에도 최장 2주후에나 면역력이 확보되기 때문에 고위험군(만성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5세 이하 영유아, 임신부 등)을 중심으로 첫째,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에 주의하고, 둘째,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고른 영양 섭취 등 건강 생활을 유지하며, 셋째, 신종플루 의심 증상 발현 시,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문흥수 기자 119@break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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