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만의 폭설대란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언론시사회에 많은 언론매체들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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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갔던 과거를 뒤로하고 미모의 포토그래퍼가 된 손지현(이나영)이 자신을 아빠라고 우기는 녀석 때문에 졸지에 '미녀아빠'로 변신한 과정을 담은 해피체인지 코미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언론시사회에는 이광재 감독, 미녀아빠로 변신한 이나영, 그녀를 사랑하는 로맨티스트 김지석, 이나영의 아들 김희수 군이 참석했다.
이나영은 대설로 인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언론 매체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렸으며, 유쾌한 웃음과 겨울 날씨에도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이 잘 녹아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냈다.
이어 이광재 감독은 “우리가 살면서 사람들은 어떠한 특별한 선택을 하고 그런 삶을 사는 것처럼 지현의 선택도 우리가 살면서 하게 되는 선택 중에 하나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영화에서는 보편적인 남녀간의 사랑, 가족간의 사랑이라든지 그런 것에 주안점을 두고 관객들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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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은 ‘남장 연기’에 대해 “선입견과의 싸움이었으나 내가 맡은 극중 지현은 자신만의 여성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굳이 남성적인 동작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여자들이 아빠를 표현했을 때의 어설픈 동작이 상황에 맞다고 생각해서 굳이 남장 연기의 준비를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영화에는 과거 지현이 남자였던 당시의 모습도 등장하는데 남자를 연기해본 소감으로 평상시 탐냈거나 해보고 싶었던 역할 중 남자 역할이 있었는데 이번에 소원을 이뤘다. 영화 ‘아임 낫 데어’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밥 딜런을 연기했을 때 남장이 아닌 남자 연기에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 연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남장 변신으로 강동원, 장동건을 닮았다는 질문에 “어느 누구와 닮아도 그분들이라면 황송하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작보고회 당시, 나영 여신 발언 등, 이나영에게 뜨거운 애정공세를 펼쳤던 김지석은 어김없이 그녀를 향한 무한 애정 발언을 선보였다. 김지석은 “그날 이후 이나영 씨를 다시 만나는 게 오늘이 처음이라 정말 보고 싶었고 설레었다”며 “일단 영화가 잘 되어서 올해 군대를 가는데, 나영 누나가 치킨 사 들고 면회라도 한 번 와주실 수 있는 관계로 발전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이라고 털어놨다.
연일 이나영의 미녀 아빠 변신 및 그녀의 숨겨진 아들에 대한 궁금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2010년 첫 번째 코미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1월 14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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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