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지시간) 미국 주 엘 패소(el paso) 근처 한 농장에서 닭 수십 마리가 죽은 의문의 폐사 사건이 발생하자 전설의 흡혈 괴물 추파카브라의 소행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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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주인인 가르시아 씨는 "기르는 30여 마리의 닭이 끔찍한 모습으로 죽었는데, 놀라운 점은 닭들의 몸에는 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키우는 개 역시 짖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독 머리에는 날카롭게 뚫린 두 개의 구멍이 나있었으며 닭장 바닥에서 혈흔이 발견되지 않았다. 체내의 피가 모두 빨려 나간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경찰 등 전문가들은 "닭들의 폐사 원인과 범인을 아직 찾지 못했으나 추파카브라의 소행이라고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건의 전말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 못한 상태라고 언론은 보도했다.
한편, 염소와 양들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동물로 알려진 '추파카브라'는 파충류와 코요테가 섞인 모습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으며, 과학자들은 그 존재를 부정하고 도시 전설의 일종이라고 여기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