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소비층인 직장인들은 자기 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고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 각자의 개인 생활 패턴에 따른 개인적인 시간이 늘어나는 특성이 있어,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진 타임마케팅이 활기를 띠고 있다.
‘타임마케팅’이란 마케팅에 유리한 또는 불리한 특정 시간대를 특별한 가격 또는 혜택을 제시해 소비를 이끌어 내는 마케팅을 말한다.
새해가 바뀌는 카운트 다운을 위한 마케팅에서 매일 하루에 한번 정해진 시간에 주어지는 혜택까지 타임마케팅은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거나 기업 브랜드 네임을 이용한 혜택이 있어서 어찌 보면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인터넷과 접목되어 좀더 고객 중심적인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는 타임마케팅은 기존의 일방향적인 기업중심의 혜택을 소비자의 패턴에 맞춰져 양방향적으로 365일 언제나 맞춤 할인 서비스처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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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브랜드 네이밍을 이용한 타임마케팅이 있다. 전국 꽃배달 서비스 전문 업체 ‘99플라워(http://www.99flower.co.kr)’는 매일 오전 9시에 꽃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 중 선착순 9명에게 전 품목(옵션상품제외)을 50% 반값으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 하고 있다.
99플라워 관계자는 “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0년 새해를 맞아 승진이나 축하, 감사할 일이 있는 고객들에게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인기상품으로는 대표적인 승진축하 선물인 ‘동양란’과 ‘서양란’을 꼽을 수 있는데, 서양란인 ‘심비디움’의 경우 겨울에 꽃을 피워 보기도 좋을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에도 효과적이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위한 장미꽃 365송이 꽃바구니와 다양한 계절 꽃으로 만든 꽃 바구니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99플라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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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던킨도너츠,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 음식업체도 아침시간대의 매출을 늘리고자 아침 메뉴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아침 메뉴는 오전 11시까지만 판매하며 인터넷 쿠폰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아침을 굶고 나오는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신발 멀티숍은 점심시간 대나 출퇴근 시간대에 5~10% 추가 할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그 시간대에 통행하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다.
인터넷에서도 여러 가지 시간대별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주로 인터넷 구매율일 높은 시간인 아침 출근 직후, 점심직전, 퇴근직전, 귀가 후를 집중 공략하여 마케팅을 하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명절 때 마다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에 문을 열어 선착순으로 특가에 명절선물세트를 살수 있는데 작년에 이어 올 설에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닷컴 관계자는 “지난 추석 때에는 일 평균 13.7분 안에 행사가 종료되는 등 구매자가 급증하는 시간을 노려 진행한 이벤트라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웹투어에서는 ‘사이판 여행 1+1 타임세일’로 일주일에 딱 하루,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가장 먼저 예약한 여성손님을 선정하여 한 사람의 여행 비용을 더 추가 시켜 주거나 관광무료 쿠폰을 준다.
이처럼 타임마케팅의 목적은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최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 하여 고객들의 방문과 소비를 늘리는 것으로 저렴한 할인 시간대를 지정하여 소비를 촉진 시킴으로써 경제위기를 극복 할 수 있다. 하지만 측면에서는 타임마케팅은 현대인들이 시간에 쫓겨 예민한 것을 이용하여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