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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쟁 60주년을 맞이하는 2010년 스크린의 빠질 수 없는 소재는 ‘북한’이다.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남성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대표적인 화제작으로는 북한 정예군과 71명의 학도병의 전투를 다룬 이재한 감독의 블록버스터 ‘포화속으로’가 있다. 차승원과 권상우, 김승우, 빅뱅 탑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제2차 연평해전을 그린 영화 ‘아름다운 우리’에서는 곽경택 감독, 유사 소재의 영화 ‘연평해전’은 ‘튜브’의 백운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더불어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과 장동건이 다시 한번 만나는 전쟁 블록버스터 ‘디데이’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전쟁 소재의 영화들은 배경과 소재의 특성상 남성배우들이 주조연으로 대거 포진하게 된다. dmz 내 북한 병사들이 주인공인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는 북한 소재 영화 중 유일하게 코믹한 재미와 밝은 톤을 지닌 영화로 유쾌하고 다양한 개성의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예상된다. 특히, 오랜 연기 경력으로 뭉친 주조연 배우들은 실제 전우와 같은 우정을 자랑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0년 개봉작들은 소재뿐 아니라 장르에서도 남성적 색채를 드러낸다. 2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의형제’는 송강호와 강동원을 앞세운 액션 드라마이며 강우석 감독의 ‘이끼’는 박해일, 정재영의 스릴러이다. 또 다른 스릴러로는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힌 나홍진 감독의 ‘황해’를 들 수 있다. ‘추격자’에 이어 하정우와 김윤석을 다시 한번 앞세웠다.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북한군들의 월드컵 관람 작전’이라는 독특한 발상을 제시하는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는 월드컵의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남성미를 발산한다. 과거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월드컵 관람을 전국민의 축제로 바꾸어 놓은 2002년 월드컵 당시의 열기를 재현하며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영화를 기다리는 남녀 관객들의 기대감과 흥분을 동반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전쟁 60주년의 뜻 깊은 해인 2010년, 월드컵의 꿈과 남북 화합의 꿈이 이루어질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는 올해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