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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너무 심하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보자

이재용 기자 | 기사입력 2010/01/28 [11:09]
여성에게는 남들에게 쉽게 이야기하기 힘든 질환이 있다. 자궁과 관련된 질환이 바로 그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생리나 성에 관련된 것들에 관해 워낙 쉬쉬하며 이야기하는 것이 일상적인 우리 나라에서 이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일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자유롭게 자궁의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하는 상황은 여러 부작용을 낫는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자신의 자궁이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 하는 것에 있다.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어떤 병이 있는지 증상은 어떤 것인지 등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궁 질환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자궁 근종이나 생리통 등이 대표적일 것이다. 하지만 이 외에도 많은 질환이 있는데 그 중 병임을 인식하지 못하고 넘어가기 쉬운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란 특별한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배란이 없다는 외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배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생리 또한 없는 것이다. 흔히 여성들 사이에서 장기간 생리가 없어 고민인 경우 이 같은 병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다모증, 비만증,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자궁 출혈, 난소의 불균형이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증상만으로는 병의 발생을 추측하기 힘들다. 여성들에게 흔히 생길 수 있는 일반적인 증상들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병으로 인식하지 못하고 가볍게 여겨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하지만 임신과 출산을 염두 해 두고 있는 여성이라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반드시 치료해야만 한다. 한의학적으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분석해 좋은 치료 효과를 거두고 있는 요나 한방병원의 오연석원장은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 두가지 접근방법을 강조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치료는 형태학적인 이상이 심한 경우와 호르몬의 이상이 있는 경우로 구분된다. 환자의 증상을 잘 구분해, 이에 맞는 치료를 시행할 경우 만족스러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설명을 더했다.

먼저 형태학적 이상이 심한 경우에는 난소 기능 강화 요법을 시행한다. 난소의 기능이 강화되면 정상적으로 난포가 생성되고 하나의 난포가 성장하여 분리되어 난자로 자라서 흡수되는 과정이 정상화되므로 난포가 난자로 분리되는 것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여성 호르몬의 부족으로 배란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호르몬 분비를 활발하게 하는 한방 배란 유도 치료제로 사용한다. 이를 사용하면 약간이라도 난포가 자라났던 사람은 상대적으로 쉽게 배란에 성공해 임신에 이를 수 있고 난자로 될 난포자체가 거의 없거나 거의 보기 어려웠던 경우도 정상 난자 크기까지 키워 임신에 이르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치료를 위해서는 한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데 ‘소적탕’이라는 천연 약재로 만든 한약이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요나한의원, 요나양한방 협진센터의 오연석원장은“소적탕은 오래 전부터 내려오던 한의학 고서에서 확인한 전통 요법에 현대인에게 맞춘 요법을 더해 만들어진 약재이다. 자궁의 기운을 보하고 다양한 자궁 질환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장점을 설명했다.

이제 더 이상 자궁의 질환을 비밀스럽게 다룰 필요가 없다. 병은 알려야 낫는다고 했다. 여성의 가장 소중한 장기인 자궁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함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도움말 = 요나한의원, 요나양한방 협진센터 오연석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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