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찾은 그녀의 하지정맥류는 이미 상당부분 진행된 상태였다. 그녀는 젊을 적부터 워낙 활동적이서 운동을 꾸준히 해왔지만 몇 해전 사고로 오랫동안 병원신세를 져야 했고, 그때부터 살이 불어났다고 했다.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운동이라도 할라치면 다리가 당기듯 아프고, 부어 운동도 마음대로 할 수 없었다고 했다.
하지정맥류란 혈액의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판막이 손상되면서 혈액의 역류가 일어나 늘어난 혈관이 피부 밖으로 보이는 질환이다. 유전적인 요인이 크며 비만, 잘못된 자세, 흡연 등이 발병을 증가시킨다. 오래 서 있거나 앉아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에게 생기기 쉽다. 증상은 다리가 무겁고 붓거나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으며 야간엔 쥐가 나고 저리기도 한다. 진행이 되면서 혈관이 돌출되고 피부색이 검게 변하기도 하는데 심해지면 궤양이 생기거나 피부색이 변하고,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와 진행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초기의 하지정맥류는 간단히 약물요법이나 주사요법으로도 해결 할 수가 있으나, 어느정도 진행이 되면 원인이 되는 혈관을 제거하고, 다음으로 튀어나온 혈관을 치료해야 한다. 방법은 환자 상태에 따라 절개를 통한 수술, 혈관 레이저요법, 고주파요법등을 통해 문제가 되는 혈관을 제거하거나 치료하는 수술적 요법이 있다. 이러한 수술적 요법은 국소마취만으로도 시술이 가능하고, 회복기간이 빠르며 절개가 없어 흉터걱정이 없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있지만 무엇보다 의료진이 정확한 병태를 이해하고, 파악하고 시술을 결정하고, 시술하는 전문의의 경험과 노하우가 있어야 부작용 없는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익숙치않은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은 경우 부작용이나 재발의 우려가 높음을 인지해야 한다.
길흉부외과 강남점의 양주민 원장은 “하지정맥류 수술로 문제가 되는 혈관을 없애는 것도 중요한 치료 방법이지만, 무엇보다 하지정맥류는 심해지지 않도록 초기에 제대로 된 치료를 적절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살이 쪘다면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 살도 물론 빠져 하체쪽 혈관에 덜 압박을 주게 되고, 규칙적인 식습관과 운동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하지정맥류를 개선 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양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병이어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하지정맥류의 예방법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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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길 흉부외과 강남병원 양주민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