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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8일 오전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도민과의 대화에서 “새만금 둑을 건설하면서 갯벌이 없어져 군산에 있는 ‘갯벌연구소’가 무안 갯벌생태테마공원으로 이전에 대해 정부와 거의 의견일치가 돼 조만간 이전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사는 “군산에 있는 갯벌연구소가 무안생태공원으로 이전하면 세계적으로 갯벌이 유명한 독일.네덜란드.덴마크 등 와덴해 3국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제갯벌연구네트워크’를 만들어 ‘갯벌의 보고’인 무안을 국제적인 갯벌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지사는 한.중국제산업단지 활성화와 관련 “이미 중국측의 투자기업들은 거의 확보되어 있다. 추가적인 기업유치 노력도 있지만 한국측 주요 투자가를 찾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전남개발공사는 당연히 투자를 하고, 필요하면 추가 투자를 적극 검토해 잘 추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지사는 “한중산단 조성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성공시켜야한다”며 “중국 정부도 한국과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기업들의 투자도 적극적이기 때문에 앞으로 한중산단에 대해 정부간의 긴밀한 논의와 함께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에 투자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지사는 “무안군은 도청이 소재하고 있고 무안국제공항과 한중산단이 조성이 추진되고 있어 다른 시ㆍ군 보다 획기적으로 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고 발전할 수 있다”며 “인구가 유일하게 늘어나고 있는 무안은 전남지역 발전의 중심역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 지사는 또 “전남지역에 기업이 들어오고 발전을 지속된다면 오는 2015년 인구 증가세로 돌아서고 2020년이면 인구 200만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최종선 무안부군수는 군정현안업무 보고를 통해 △21세기 서남권의 중심 무안의 재창조 △청정하고 풍요로운 농.어업 육성 △환경친화적 문화관광 개발 △균형 있는 발전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 △삶의 희망과 기쁨이 있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 △군정혁신을 통한 신뢰행정.만족행정 구현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안군은 ▲기업도시 진출입 도로 설계및 공사비 77억원 ▲무안 용산 삼거리~스포츠파크간 자전거도로 개설비 6억원 ▲갯벌생태 테마공원 조성 사업비 20억원 ▲오룡산 도시 산림공원 조성사업비 105억원 ▲무안군 도시가스 공급 20억원 등을 내년 국비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박 지사는 이어 현경면의 황토고구마클러스터사업단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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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는 이어 이날 오후 함평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함평에는 곤충엑스포나 나비 등 다양한 곤충사업을 많이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곤충을 애완과 식용으로 개발하고 특히 나비의 산업화를 통해 군민들에게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박 지사는 특히 “함평에 뱀 생태공원과 장애인 자립촌 조성, 광주전남 공동산업단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지원해 왔다”며 “현재 함평 월야면의 상당부분을 국가산단을 조성키로 하고 조만간 착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또 “해마다 줄고 있는 전남지역의 인구 감소가 그동안 기업유치, 농수산물가공, 곳곳에 은퇴자 도시 조성 등으로 한해 3만600명에서 5천600여명으로 6분1로 줄었다”며 “이같은 노력을 지속한다면 오는 2015년 인구 증가세로 돌아서고 2020년이면 인구 200만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론을 내놓았다.
이어 박 지사는 박윤식 군수권한 대행과 김성호,나병기 도의원 등 17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에서 군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빛그린산업단지 이주대책 및 공공임대주택 건립 ▲항일운동 역사테마 중국거리 조성사업비 도비지원 ▲친환경 인증벼 유통대책 제도적 마련 ▲민박지원사업 농가규모 및 지원금액 상향 조정 등이 건의됐다.
이에앞서 박윤식 군수권한 대행은 △친환경 농축산물의 집중 육성과 산업화 △생태체험 관광의 인프라 구축 △희망이 있는 맞춤형 복지시책 실현 △미래성장 동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창조적인 지역개발 및 정주여건 조성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명품행정 구현 등을 올해 군정 역점사업으로 보고했다.
이어 박 군수권한대행은 ▲뱀 생태공원 조성 사업비 19억원 ▲사포관광지 조성 11억원 ▲환경교육센터 건립사업비 70억원 ▲한우유전자원센터 설치 15억원 ▲벼농사 대체 ‘창포생산’기반구축 사업 24억원 등을 국비에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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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지사는 신광면 가덕리에 조성중인 뱀 생태공원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나산면 장미꽃 재배단지에 둘러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