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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A, 여자와 찍은 사진 공개하겠다" 협박범 검거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2/11 [17:36]
한류 톱스타 a(34)씨가 외국 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소속 연예기획사를 상대로 5200만원을 갈취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유명 연예인 a씨의 소속 연예기획사를 상대로 "a씨가 해외에서 외국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2회에 걸쳐 5200만원을 갈취한 혐의(공갈)로 문모(28)씨 등 3명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문씨 등은 지난달 중순께 a씨의 매니저 b(32)씨에게 전화를 걸어 "a씨가 외국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더 수위가 높은 사진도 가지고 있다"고 협박했다.
 
이들은 6회에 걸쳐 연예기획사 관계자들과 만나면서 사진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1억원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수법으로 문씨 등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획사 대표로부터 2차례에 걸쳐 5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아 챙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문씨는 "2002년 호주 어학연수 당시 외국인으로부터 우연히 입수하게 됐으며 신체적 접촉이 없는 사진 2장이 전부"라고 진술했다.
 
문흥수 기자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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