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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아프지 않을 때 미리 치료 받으세요!

이재용 기자 | 기사입력 2010/02/12 [11:22]
간혹 목욕탕이나 온천등에서 종아리 안쪽부분의 정맥이 튀어나와 구불구불하고 파할게 되있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하지 정맥류라고 하는데, 이는 심장을 향해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피가 하체쪽으로 모이고, 역류가 되어 정맥이 확장되고 늘어나면서 구불구불해 지는 질환이다.  

사람의 몸에서 혈액이 순환되기 위해서는 특히 서있을 때 중력을 이기고 혈류가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다리의 정맥안에는 피의 역류를 막는 판막이 있는데 이 판막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거나 정맥혈관의 벽이 약해지고, 혈관이 늘어나서 난다. 이러한 증상은 먼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는 일을 하는 사람에게 많다), 호르몬의 변화, 노화, 비만인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특히 여성은 임신으로 복강내에 압력이 높아지면 하지정맥 내에 압력이 증가되어 발생한다.
 

이러한 하지정맥류는 우선 보기 좋지 않은 미용상의 문제가 있지만, 방치하면 통증은 물론 혈액순환의 문제로 인한 피부색의 변화나 괴사가 일어 날 수 있고, 결국에는 정맥의 기능을 잃고 심장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가 있으면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우선 다리가 무겁고, 둔해진 느낌이 들며, 피로하고 쑤시는 등의 통증이 생긴다. 또 붓고 화끈거리며 주로 오래 서 있거나, 앉아 있을 때 심해지며, 특히 밤에 다리에 쥐가 잘 나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의 문제는 하지정맥류의 진행 정도와 통증이 비례하는 질환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특별히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하고 있는 것은 좋지 않다. 이는 진행성 질환으로 한번 생기면 저절로 좋아지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증상이 나타난 다면 적정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합병증이 예고없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아 더 진행이 되기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

그렇다면 하지정맥류의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사실 하지정맥류는 조기에 치료 하면 약물치료나 압박스타킹 착용하는 것으로도 좋아질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지정맥류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 차일피일 미루다 더 큰 병을 만들게 된다.

예전에는 절개를 하고 하지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당분간 움직이는 것이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이 도입되어 절개없이 수술이 가능해 졌다. 특히 pro-v 레이저 치료는 레이저 광선으로 혈관 내막을 태워 치료하는 방법으로, 수술시간이 짧고, 회복도 빨라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다. 미용효과도 뛰어나 다른 혈관 레이저와는 달리 적혈구 파괴가 없어 시술 후 통증 및 피부 착색의 빈도가 낮다.

레이저는 1319nm의 파장으로 정맥내피세포에 직접 작용하므로 기존 레이저보다 혈관 밖의 정상 조직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수술 후 짧은 치료시간, 빠른 일상 복귀로 가능해 수술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이다.

길흉부외과 양주민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오래 서있거나 쪼그려 앉아서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자주 발생하는데 주의를 조금만 기울인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틈틈이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바른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하지정맥류는 식생활습관만 바르게 유지해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인스턴트나 기름진식단 보다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등을 많이 먹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잠자기 전 족욕이나 반신욕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고, 잠을 잘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하고 자면 피로회복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하지정맥류를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길흉부외과 강남병원 양주민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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