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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의형제’, 의심 or 의리? 미공개 포스터 공개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2/21 [20:15]
영화 ‘의형제’가 미공개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한규’와 ‘지원’이 의심과 의리 사이를 오가는 상황을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배우들의 표정으로 영화를 보여주었던 기존의 메인 포스터와는 다른 느낌으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도심 속 총격 사건에서 적으로 만난 국정원 요원 ‘한규’(송강호)와 남파 공작원 ‘지원’(강동원). 작전 실패로 인해 각각 국정원에서 파면당하고 북으로부터 버림받은 이들은 6년 후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다.
 
‘한규’와 ‘지원’은 함께 있을 때에는 그저 평범한 직장 상사와 직원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뒤돌아서면 도청, 미행을 일삼으며 서로를 경계한다. 그러나 이들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동안 서로의 처지를 알게 되고, 점차 인간으로서 남자로서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미공개 포스터는 이러한 두 남자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한 눈에 보여준다. 이 포스터는 배우의 얼굴과 표정을 강조하는 일명 ‘얼굴빵’ 포스터와 달리 영화 속 한 장면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는데, 이는 두 남자의 드라마가 주는 극적 재미를 보여주기 위함인 것.
 
이 포스터가 담아낸 장면은 ‘한규’와 ‘지원’이 베트남 조직에 맞서 두 남자가 한판을 벌이기 직전의 상황이다. 베트남 조직 일원들을 뒤로한 채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한규’와 ‘지원’은 마치 ‘내 옆의 이 놈이 적인지, 뒤에 있는 저 놈들이 적인지..’라고 생각하는 눈치다.
 
수 적으로도 열세인 ‘한규’와 ‘지원’. 서로에 대한 의심이 채 가시기도 전에 힘을 합쳐야 하는 이들은 서로에게 “할 수 있겠어?”라고 묻는 듯한 표정으로 미묘한 심리 상태를 드러낸다. ‘의리와 의심 사이, 이 놈을 믿어도 될까?'라는 카피는 피할 수 없는 상황과 이들의 생각을 대변해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한다.
 
충무로 최고의 배우 송강호, 강동원 그리고 차기작이 가장 기대되는 장훈 감독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세 남자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액션 드라마 ‘의형제’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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