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들창코 수술이 어려운 이유

까다롭고 어려운 수술인 동시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

이상훈 기자 | 기사입력 2010/02/22 [20:32]
‘이철민(28,가명)씨는 들창코 때문에 고민이 많다. 평소 콤플렉스였던 들창코를 코성형을 통해 교정을 하기로 결심하고 수술을 받기위해 인근 성형외과를 여러 군데 다녀봤지만 들창코 수술이 어려운 수술이라 이마저도 쉽지 않다.’
 
코끝이 위로 들려서 콧구멍이 드러나 보이는 코. 또는 그렇게 생긴 사람을 가리켜 들창코라고 한다. 들창코는 일반적으로 코의 길이가 짧고 코끝연골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기 때문에 코끝 연골이 위쪽 연골로 당겨지면서 나타난다. 콧구멍이 노출되고, 코의 피부가 부족한 경우가 많으며 측면에서 보았을 때 비주와 인중이 이루는 각도가 너무 위로 들려있어 미관상 좋지 못하다.
 
들창코는 성형외과 수술적인 방법으로 교정이 가능한데 단순한 보형물 삽입을 통한 융비술 만으로 코를 높여주면 오히려 코가 더 들려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코를 구성하는 골격 자체에 변화를 주어 교정하게 된다.
 
▲ 정원균 원장     ©이상훈 기자
정원균 코성형클리닉의 정원균 원장은 “들창코 교정수술은 코끝 연골(비익 연골)과 코 중앙부 연골(외측 연골)을 분리한 후 코끝 연골의 일부를 잘라서 제거해 주고 남아있는 코끝 연골을 밑으로 잡아 당겨주고 코의 정 가운데 위치한 비중격 연골 일부나 가슴연골 등을 떼어서 앞쪽으로 옮겨 붙인 후 여기에 밑으로 당겨 내린 코끝연골을 고정시켜 주면 뭉툭하고 들린 코끝이 보다 날렵하고 밑으로 쳐진 코끝이 됩니다.”라고 설명하였다.
 
들창코 수술은 코 수술 중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 중 하나이다. 단단하고 잘 늘어나지 않는 코의 피부 특성상 무리하게 코를 연장시키게 되면 코끝에 염증이 생기거나 피부에 무리를 줄 수도 있고, 연골 부분의 이완 없이 무리하게 높이게 되면 수술 전보다 들창코가 심해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들창코 수술은 코끝의 들린 정도와 코의 상태에 따라서도 그 수술방법이 달라진다. 들창코가 심하지 않은 경우는 일반적으로 코끝에서 콧기둥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자가연골을 이식하는 간단한 수술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약간 더 심한 경우는 코끝연골을 외측연골로부터 분리하여 밑으로 끌어내린 다음 크게 떼어낸 귀연골을 코끝연골과 외측연골 사이에 이식하여 버팀목 역할을 하게 해서 끌려 내려온 코끝 연골이 다시 들려 올라가지 못 하도록 함으로써 교정이 이루어진다.
 
물론 들린 정도가 매우 심할 경우는 코의 안쪽 정중앙에 위치한 비중격 연골의 앞쪽에 미리 채취한 비중격 연골 또는 가슴 연골을 붙여서 비중격 연골의 길이를 늘인 뒤 여기에 외측연골로부터 분리하여 밑으로 끌어내린 코끝 연골을 붙여서 들린 코끝을 교정해주는 비중격 연골 연장술이 필요하다.
 
정원균 원장은 “들창코 수술이 다른 코성형에 비해 까다롭고 어려운 수술이긴 하지만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수술이기도 합니다. 특히 수술 전 코의 모양 뿐 아니라 이마에서 콧등과 코끝, 입모양까지 입체적으로 판단 후 조화를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보다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차이정성형외과, 정원균 코성형클리닉 정원균 원장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