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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의원, “아프간 파병 기간 1년으로 단축해야”

문흥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2/25 [16:04]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아프간 파병 동의안과 관련해  “아프간파병기간은 1년으로 단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선영의원은 “60년 전에 위기에 처했던 대한민국을 세계 우방들이 도와주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던 점을 생각하더라도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급변하는 전시상황에서 파견의 적정성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파견기간을 1년으로 단축하고, 1년 후에 재검토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월남파병을 제외하고는 파견이나 파견연장기간이 1년 단위였고, 길어야 1년 6개월이었다. 그리고 현재 아프간 파병국인 독일, 체코, 헝가리의 경우 국회동의 연장 단위를 1년으로 하고 있고 전쟁 당사자인 미국 또한 2011년 7월부터 철군을 시작 한다”며 파견기간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또 “동의안과 같이 장기간 파병을 기정사실화 할 경우 아프간 내 탈레반의 반발을 촉발할 수도 있다. 무리한 장기파병은 위험하다"며 "사정변경이 발생할 경우 우리 국군을 즉각 철수 할 수 있도록 아프가니스탄 파병 동의안의 파견기간은 1년으로 단축돼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나 이날 본회의에서 아프간 파병동의안은 표결에 붙여 재석163, 찬성 148, 반대 5, 기권 10표로 가결됐다.
 
이로써 우리 국군 부대는 아프간 지방재건팀(prt)의 경호·경비 임무를 맡아 오는 7월 1일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 2년 6개월 동안 아프간 파르완주에서 활동을 벌이게 된다.

문흥수 기자 kissbrea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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