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이(爾)’(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김태웅)는 2005년 한국영화 역대 흥행순위 1위를 기록하며 공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왕의 남자’의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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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초연 당시 한국 연극협회 올해의 한국 연극상 희곡상, 연기상 등을 수상, 이듬해 2001년 동아연극상 작품상, 연기상을 수상, 이후 전일 전회매진의 기염을 토하는 등 작품성과 흥행성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거머쥐며 대한민국 대표연극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은 10년의 역사를 함께한 최고의 배우 김내하, 오만석, 정석용, 이승훈, 조희봉, 김호영 등 역대 출연진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기념비적인 무대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00년 ‘공길’역으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오만석, 작품마다 명연기를 선보이는 김내하, 드라마 ‘제중원’과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등에서 감초연기로 인기몰이 중인 정석용, 10년 동안 ‘장생’ 역 원캐스트로 무대에 서온 뚝심 있는 배우 이승훈,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개성파 배우 조희봉, 여심을 사로잡는 섬세한 감성을 지닌 배우 김호영 등 연극 ‘이’의 흥행을 이끌어왔던 역대 출연진과 국내 최정상의 연극인 전수환이 출연해 23일간의 스페셜 무대를 선사한다.
더욱이 연극, 뮤지컬, 드라마 연기에서부터 뮤지컬 연출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오만석의 ‘공길’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무대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극 ‘이(爾)’를 탄생시키고 10년 동안 무대에 올려온 김태웅 연출은 “10년 동안 많은 일들과 변화가 있었지만, 단 한 가지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이다. ‘이’는 관객이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누구보다도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루라도 더 빨리 연극 ‘이’와 만나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본 공연 하루 전날 2월 26일(금) 8시 프리뷰 공연이 결정되었다. 10돌 잔치의 가슴 떨리는 첫 무대와 함께 하는 관객들에게는 30%의 특별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프리뷰 공연의 공길 역으로는 오만석이 무대에 설 예정.
연극 ‘이’는 2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3월 21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계속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