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지진 피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2일 오전 9시 30분께 총리실 주관으로 외교부, 복지부, koica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2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지진 피해를 입은 칠레에 대한 지원 방침을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우리 정부는 총 200만불 규모의 긴급 지원 물자를 인도적 차원에서 제공하기로 하고, 칠레 정부와 구체적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정했다.
우선 칠레 정부가 국제사회에 요청한 지원 품목 가운데 우리 정부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텐트, 발전기, 정수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의료지원팀 또는 구조물 안전진단전문가 등 파견 가능성에 대해서도 칠레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또한 피해규모 및 국제사회의 지원 동향을 봐가며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칠레는 지난달 27일(한국시각) 발생한 지진 피해로 2일 현재 711명이 사망하고 200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문흥수 기자 kissbrea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