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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자생식물 유전자, 유전자은행에 등록

해국과 사사철나무 등 6종 세계에 알리는 계기될 듯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3/09 [13:41]
대구지방환경청(청장 남광희)이 오는 9일 독도 자생식물 유전자 분석결과를 미국에서 운영하는 세계유전자 은행에 등록한다.

이번 결과는 영남대학교(총괄 : 박선주교수)가  해국과 사철나무 등 6종의 독도 자생식물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자료로 이번 세계유전자은행에 등록할 식물종은 해국 2개체를 비롯해 사철나무와 번행초, 갯괴불주머니, 도깨비쇠고비, 갯제비쑥 등 총 6종 7개체에 달한다.

등록은 세계유전자은행인 진 뱅크(gene bank)에 염기서열(its)을 인터넷으로 등록하고 허가 번호를 부여 받는 절차로 진행되며 독도 자생식물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세계에 알리는 학술적인 의미 뿐 만아니라 생물주권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국에 대한 종의 기원은 울릉도와 독도로, 우리나라에서 일본으로 전파 및 확산되었음을 객관적이면서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관계 기관은 해석했다. 

한편, 2010년에는 독도의 가장 오래된 나무로 알려진 사철나무에 대한 구체적인 유전자 분석을 실시할 예정으로, 종의기원 및 이동 확산경로를 조사하고, 외부 유입종에 대한 조사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라고 환경청은 밝혔다.

※ 해국(海菊)은 해변에 피는 국화라하여 해변국으로도 불리며 30-60cm까지 자라고 꽃은 연보라빛과 흰색으로 피고 개화시기는 7~11월이며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서식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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