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임호·성지루·김다래, ‘비밀애’ 개성만점 카메오 열연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10/03/14 [23:48]
한날 한시에 태어난 두 형제와 한 여자의 치명적인 사랑을 다룬 영화 ‘비밀애’(감독 류훈)가 격정적 정사신 공개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임호, 성지루, 김다래 등 개성만점 카메오 사단을 공개해 다시 한번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월 6일 11살 어린 신부와 결혼에 골인한 새신랑 임호가 영화 ‘비밀애’에 카메오로 등장한다. 극중 임호는 혼수상태에 깨어난 형 ‘진우’(유지태)가 머리 손질을 위해 방문한 미용실의 헤어 디자이너로 깜짝 출연했다.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왕의 역할을 전담했던 임호가 헤어 디자이너라는 캐릭터에 도전한 것. 임호가 등장하는 이 장면은 ‘연이’(윤진서)와 ‘진호’(유지태)의 관계를 눈치 챈 ‘진우’가 ‘진호’와 똑같은 헤어 스타일을 하러 간 영화 속 주요 장면 중 하나.
 
“영화 ‘비밀애’의 시나리오가 가진 깊은 정서와 감성에 매료되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 임호는 단 한 장면에 등장함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캐릭터를 준비하고 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그의 모습에 ‘비밀애’를 연출한 류훈 감독은 “한 장면을 위해 놀라울 정도로 준비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다음에 꼭 함께 하고 싶은 배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속 카메오 외에도 지난 2월 24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던 ‘비밀애’의 제작보고회 사회를 맡았던 임호는 첫 영화 제작보고회 사회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 매너와 진행 솜씨를 선보인 바 있다.
 

 
구수한 웃음이 인상적인 감초 연기의 대가, 명품조연 성지루도 ‘비밀애’의 개성만점 카메오로 등장했다. 극 중 성지루는 절에 갔던 ‘진호’와 ‘연이’가 날이 어두워져 들리게 된 ‘알페이오스 강’ 산장의 주인으로 변신했다.
 
그는 어색한 ‘진호’와 ‘연이’를 세워두고 산장 앞에서 폴라로이드를 찍어 주겠다며 “아! 이거 말이요.. 그.. 빛은 안 좋은데 찍는 사람 기술이 겁나게~ 좋아분께. 아.. 따..따.. 배우들 표정이 드럽게 안 받쳐주네”라고 하는 등 특유의 걸쭉한 말솜씨와 애드립으로 오지랖 넓은 산장 주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가 찍은 이 사진 한 장은 후에 ‘진우’가 ‘연이’와 ‘진호’의 사이를 확신하게 하는 중요한 단초로 등장한다.
 

 
최근 ‘온에어 시즌2’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개그콘서트’ 출신의 깜찍한 ‘우비소녀’ 김다래는 비밀애’에서는 거리 이벤트 걸로 등장, 특별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다. 오랜 병원 생활로 시든 꽃처럼 일상에 지친 ‘연이’에게 소소한 행복과 행운이 여전히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진호’는 거리 이벤트에 참여한다. 이 장면 속에서 김다래는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비소녀를 연상케 하는 샛노란 유니폼에 애교 섞인 말솜씨와 재치 있는 애드립으로 개그맨다운 기지를 마음껏 발휘했다.
 
멜로 ‘비밀애’는 오는 3월 25일 지금껏 보지 못했던 色다른 멜로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