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원할 대학교 85곳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85개 대학은, 대학당 평균 29.5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각 대학은 내년 2월말까지 지원금을 가지고 교육전반에 자율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교과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 사업'으로 이원화돼 추진된다.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교육여건 및 성과를 반영하는 핵심지표를 통해 지원대학을 선정해 대학의 자율적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하며 26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지원' 사업은 올해 신설된 됐으며, 학부교육을 총체적·체계적으로 선진화 시키자는 취지에서 '잘 가르치는 대학'을 10 곳 내외로 선정해 각 대학마다 30여억원씩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은 지난 2월 17일 사업계획 공고 후 각 대학으로부터 사업 지원 신청서 접수받았으며, 신청대상 대학 183개교 중 85개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이 29개교(34.1%)였으며 지방에 위치한 대학은 56개교(65.9%)였다.
교과부는“지원 금액 결정시 재학생 규모가 기본 요소가 되므로, 지원 금액이 크다고 해서 반드시 선정 순위가 높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수도권 대학에 비해 지방대의 지원금이 큰 이유는 당초 지역간 재원 배분 시 지방대학의 열악한 교육여건을 고려해 지방에 대한 지원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문흥수 기자 kissbrea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