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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들 결혼 준비, 이것부터 확인하라

이재용 기자 | 기사입력 2010/03/23 [13:48]
인생의 큰 행사 중에 하나인 결혼은 젊은 남녀 모두에게, 최고의 관심사가 되는 부분이다. 여성들은 20대 중반이 넘어서면 어디서나 ‘결혼은 언제 할꺼냐?’는 질문에 서서히 결혼에 대한 고민이 생기기 시작한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는 일은 대부분의 여성이 꿈꾸는 바이므로, 여성들에게 결혼은 오히려 취업보다 더 크고, 중요한 문제일 수도 있다. 때문에 여성들은 미리 요리학원을 다니면서 신부수업을 받기도 한다. 남성들에게 있어서도 취업이 결정되면 그 다음으로 생각하는 일이 결혼이다. 남성들에게 있어, 안정된 가정을 이루는 일은 인생의 큰 모험이자 과제인 것이다. 

이처럼 여성이 결혼준비로, 요리를 배우기도 하고, 결혼식 날 최고로 예쁜 신부가 되기 위해 미모를 가꾸는 노력을 하듯이,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결혼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물론 어느 정도의 경제적 안정과 든든한 직장도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이라 할 수 있다. 남편이 건강하지 못하면 사랑스러운 아내를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들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행복한 신혼생활을 즐기기 위해서는 특히 남성의 전립선이 건강해야 한다. 요즘에는 젊은 층의 남성들도 전립선 질환으로 인해 발기부전이나 전립선염 등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안심해서는 안 된다. 전립선염은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무절제한 생활패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30대까지 연령층이 낮아졌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남성들이라도 검진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앞둔 남성들이라면, 전립선염에 대한 증상과 원인을 잘 알고 있어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전립선염은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과 더불어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이지만 많은 의사들이 전립선염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함에 있어서 일부 좌절을 경험하고 있고 환자들도 치료결과의 불만족으로 인하여 많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안고 있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성인남성의 약 50%가 일생에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한다.

전립선염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하여 직접 전염 시키거나 또는 종기, 편도선염, 충치, 골수염과 같은 염증이 혈관을 통해 전염되어 전립선염을 유발한다. 또한 치질이나 대장염과 같은 염증이 임파관을 파괴, 전염되어 전립선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염을 일으키는 균은 일반적인 균이 아니라 바이러스나 트리코모나스와 같은 원충류인 경우도 있다. 

전립선염의 대표적 증상은 배뇨 장애로, 예를 들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가 힘들며, 배뇨 시 통증이 있고, 소변 줄기가 가늘며,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보고,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며, 소변이 붉게 나오는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행복한 결혼은 상대방을 서로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서로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자세는, 사랑이 가득한 가정을 이루는 데 기본이 된다. 따라서 부부의 건강은 상대방이 서로 챙겨 줄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다. 특히 비뇨기과 질환은 남성들에게 수치감을 줄 수 있으므로, 현명한 아내라면 먼저 비뇨기과 방문을 제안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비뇨기과 전문의 변재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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