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전문학원이 밀집된 종로에는 유능한 스타강사 또한 다른 곳에 비해 많이 포진돼 있다. 그 중에서도 젊고 유쾌한 강의법으로 학생들의 고민을 해소해주고 있는 jrt종로어학원(구 jrt종로토익학원,)의 스타강사 강희선 원장의 명성이 높다.
재미있는 사실은 그는 영어 전공자도, 그 흔한 어학연수를 다녀온 경험도 없다. 그가 ‘강희선의 토익스쿨’이라는 유명강좌로 스타강사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토익점수 올리기’에 대한 강의 철학을 들어봤다.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로 토익학원을 경영하게 된 배경은?
: 제가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친분 있던 토익강사 한 분의 학원 동업 권유였어요. 하지만 동업 후 생각처럼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아 고민의 연속이었죠. 결국 혼자 jrt종로토익학원이라는 이름으로 경영을 시작했어요. 지금의 jrt종로어학원이 있기까지 젊은 나이에 혼자 학원을 경영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마음만은 동업 때보다 훨씬 안정적이었습니다. 지금은 학원의 인지도도 높아졌고 저를 비롯한 강사들의 개인 강좌들이 인기강좌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종로 본원뿐만 아니라, 광주 분원까지도 자리잡아가면서 하루하루가 보람차고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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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엔 모든 것이 힘들었어요. 학창시절 전남지역에서 각종 경시대회로 우승을 차지하며 한 집안의 기대주로 모든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토익강사를 한다는 제 결정에 숱한 반대가 따랐죠. 하지만 가족들에게 제 자신이 이 일에 재미를 느끼고 토익강의를 하는 것이 큰 기쁨이라는 것을 꾸준히 알리며 설득했습니다. 결국 꼭 성공하라는 가족들의 응원을 들을 수 있었죠. 강좌를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학생들과 토익계에서 인정을 받자 지금은 어느 누구보다 절 자랑스러워하세요. (웃음)
원장님의 ‘재미있는 강의’ 철학은?
: 토익공부는 기본기가 탄탄한 학생이라 해도 흥미 있는 수업이 아닌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토익 공부의 핵심을 파고들어 쉽고 유쾌하게 이해시키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것이 제 교육 철학입니다. 욕심에 무작정 많은 양을 공부하려 하다 보면 흥미를 잃는 건 시간문제예요. 또한 시간낭비도 막을 수 없죠. 그래서 전 토익 자체를 쉽고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덧붙이자면 자신의 상황과 수준에 맞춰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강의 노하우라면 노하우에요.
불황 속 광주에 분원을 오픈한 이유는?
: 제 고향이 바로 광주랍니다. (웃음) 종로에 jrt종로어학원(구 jrt종로토익학원)을 오픈 할 때부터 광주 분원은 항상 염두하고 있었습니다. 광주는 다른 광역시보다 특히 교육시설이 열악한 점이 늘 안타까웠어요. 방학마다 학생들이 서울로 유학 오는 모습도 숱하게 봤죠. 저 역시 그 수고를 모르지 않기 때문에 광주에 jrt종로어학원을 오픈 해 광주 최고의 토익학원을 만드는 것이 제 꿈이었습니다. 학원 오픈 후 점점 그 꿈에 한발씩 다가가는 것 같아 뿌듯해요. 앞으로도 종로 본원 못지 않은 광주 분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
최고의 스타강사가 되기까지의 노력이나 노하우는?
: 저는 처음에 공기업 입사를 위해 토익공부를 시작했었어요. 그러다 토익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스스로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 경우죠. 때문에 토익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과 까다롭게 생각하는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 역시 지금 토익을 공부하는 학생과 같은 입장이였으니까요. (웃음) 더욱 재미있게 강의하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또한 학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죠. 그래서 항상 학원 수업이나 스터디 시간 외에도 강희선토익스쿨 카페(http://cafe.naver.com/jrtgongsin)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합니다.
토익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조언 한마디
: 저는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영어 관련 전공도 아니고, 외국으로 어학 연수를 다녀온 경험도 없습니다. 하지만 토익만큼은 최고라고 자신할 수 있어요. 제가 학생들에게 토익을 강의하는 것이 스스로 즐겁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사람마다 잘하는 것이 다르지만 모든 이들이 잘할 수 있는 것도 있어요. 전 그것이 토익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토익실력이 남다른 이라도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지루하다고 생각한다면 성적은 곤두박질 칠 수 밖에 없죠. 문제는 자기 자신이에요. 토익 자체에 흥미를 갖고 핵심을 공략해 목표를 세운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는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