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웰빙 먹거리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 韓食은 프랜차이즈 창업아이템으로서의 경쟁력 또한 높다. 하지만 실제 창업자들 사이에서 한식 아이템에 대한 선호도는 생각만큼 높지 않다. 한식류는 원가 부담이 크고, 일손은 많이 필요한 데 비해 실제 매출이 많지 않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다. 과연 그럴까?
찌개요리 전문점 ‘찌개애감동'(대표 오원자,
www.zzigae.com)은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전통 방식으로 만든 고추장과 된장 등을 사용, 신선한 재료와 함께 즉석에서 끓여내는 각종 찌개요리를 주 메뉴로 하고 있다. 전통 한식과는 다소 이질적으로 보이는 도시적 감각의 세련된 인테리어는 단순한 음식점이 아닌,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서의 느낌을 전한다. 여기까지는 고객이 만족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 브랜드는 철저한 가맹점 선정과 매장 관리로도 유명하다. 창업자의 성향과 능력, 출점 시기 및 상권 등을 철저히 분석해 성공확률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확실한 조리 교육을 통해 메뉴의 맛과 품질을 유지시키는 한편, 농산물 등 기본적인 식자재를 산지에서 대량 구매해 각 매장에 직접 공급하는 방식으로 물류부담을 줄이고 메뉴 가격대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는 신메뉴를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단골 고객들의 지지도를 높이는 전략도 주요해 보인다.
“특별한 매출 감소 요인이 없습니다. 날이 추우나, 비가 오나 찾아주시는 손님들은 일정합니다. 특히 화창한 날에는 점심시간에 줄을 서시는 고객들도 많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기분 좋게 나가시는 고객님들을 보면 절로 힘이 납니다.” 서울 강남구에서 찌개애감동을 운영 중인 점주의 설명이다.
뛰어난 맛과 품질, 거기에 5-6,000원으로 즐기는 만족스러운 가격경쟁력까지 갖춘 ‘찌개애감동’은 프랜차이즈 한식아이템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스테디셀러 창업아이템 찌개애감동의 창업비용은 79.32㎡(24평) 규모 약 6,700여 만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