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김태영 국방장관으로부터 천안함의 침몰 원인과 함께 군 당국의 초기대응에 문제는 없는지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날 다뤄지는 핵심 쟁점과 의혹은 세가지 정도이다.
우선 아직도 오리무중인 천안함의 침몰 원인이다. 최초의 국방부 보고에 따르면 폭발과 함께 선미에 구멍이 생겨서 물이 들어와 침몰됐다고 했다. 하지만, 그 다음날은 배가 두 동강이 나서 배가 급격히 침몰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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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고해역에 고속정을 4척이나 투입시키고도 40분 뒤에나 온 해경에게 구조작업을 내준 이유에 대해서 의원들의 추궁이 있을 예정이다.
사고 당시 함정의 신고에서부터 해경정이 생존자들을 구조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70여분이다. 상당수 전문가들은 이 정도 시간이라면 승조원 대부분을 구조할 수 있었던 충분한 시간이라고 지적하지만 군당국은 "파고가 3미터로 파도가 거셌다"며 "다른 함정들은 항구에 계류를 해서 구조활동을 못했다"는 해명만 할 뿐이다.
그리고 도착한 고속정들 또한 해경의 구조가 시작되까지 70분간, 승조원들이 모두 갑판 아래에 계속 있었던 이유에 대한 의문도 떨칠 수 없다.
마지막으로 무려 46명이나 실종된 문제를 놓고 평소 탈출훈련이 얼마나 제대로 된 것인지에 대해 의원들의 문제제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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