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는 지난 2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대학로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공연된 연극 ‘뷰티풀 선데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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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뷰티풀 선데이’는 일본의 유명 극작가 나카타니 마유미의 작품으로 정일우는 이 작품에서 내면의 아픔과 상처를 갖고 있지만 겉으로는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게이 이준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3월 28일 마지막 무대를 끝내고 정일우는 “처음 연극무대 도전이었지만 예술감독을 맡으신 최형인 교수님과 선배 배우들의 도움으로 많은 것을 배웠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회를 전했다.
이어 “관객들과 함께 웃고 울며 소통했던 무대에서의 경험을 잊지 못할 거 같다.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도 항상 응원해 주신 관객 분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회가 있으면 또 연극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연극 ‘뷰티풀 선데이’ 기획사 ㈜제라 측도 정일우의 이번 연극 무대에 만족했다. 관계자는 “정일우 덕분에 연극 관객층이 넓어졌고 흥행의 큰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조한준 연출은 “준석 역의 정일우는 항상 배우고자 노력하는 연기자였다. 본인이 지금까지 해 왔던 연기와는 많이 다른, 매일 같은 대사와 같은 감정을 요구하는 연극 무대가 힘들거나 지겨울 법 한데도 약 두 달 가까이 진행되던 공연 내내 선배 배우들에게 조언을 구하며 보다 좋은 연기를 위해 고민했다. 또한 쉽게 만날 수 없는 팬들을 매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가장 즐거워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성공적으로 첫 연극 무대를 마친 정일우는 현재 영화, 드라마 등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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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