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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지율급락, 30%대 붕괴 초읽기

여권 견제심리 급확산 천안함 조문정국 진입시 여권 타격 불가피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0/04/17 [19:24]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율 급락을 내포한 여권 견제심리가 급속 확산중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7일 ‘폴리뉴스-모노리서치’의 지난 15일 지선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韓 30.2% vs 민주 24.9%’인 가운데 韓지지율 30%대 붕괴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다. 이는 지난달 중순 조사결과(韓 33.2% vs 민주 22%) 대비 한나라는 3%p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2.9%p 상승하면서 양측 지지율 격차가 11.2%p→5.3%p로 좁혀졌다. 지난 2월초 조사결과(韓 37.9% vs 민주 17.9%)에서 양측 지지율 격차가 20%p까지 벌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6·2지선을 앞두고 與견제심리가 발 빠르게 확산중임을 반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눈길을 끄는 건 韓지지율 급락과 동반된 서울지지층의 대거 이탈이다. 이는 한명숙 전 총리 무죄판결 후폭풍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다. 또 주목되는 대목은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31.7%를 기록하며 지난달 조사결과 치 27.9% 대비 3.6%p 증가한 부분이다. 이는 기존 미래희망연대(前친박연대) 지지층이 한나라와의 합당선언 후 韓지지로 이어지지 않고 관망세로 돌아섰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의 韓지지율 폭락이 이어져 정부여권을 긴장케 하고 있다. 서울 경우 ‘韓 28% vs 민주 21.7%’로 지난달 조사결과(韓 43.9% vs 민주 21.7%) 대비 韓지지율이 무려 15.9%p 폭락해 향후 서울시장 선거전에서의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또 야권단일화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경남 경우 韓 37.1%, 민주 17.2%, 민주노동당 5.6%, 진보신당 4.6%, 국민참여당 4.4%, 자유선진당 3.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조사결과(韓 39.7%, 민주 13.5%, 민노 4.1%, 진보 3.0%, 국참 3.4%, 선진 3%) 대비 한나라만 2.6%p 하락한 반면 야권은 모두 상승했다.
 
이어 전라-충청의 경우 ‘韓 13.2% vs 민주 54.5%’, ‘韓 15% vs 민주 28.7%’로 각각 나타난 가운데 한나라 지지율은 지난달 대비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한나라의 하락한 지지율만큼 상승해 양측간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특히 충청의 경우 자유선진당이 지난달 조사결과(13.2%) 대비 8.2%p 오른 21.4%를 기록하면서 한나라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해 여권을 더욱 긴장시키고 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韓 21.7% vs 민주 30.9%), 30대(韓 21.7% vs 민주 21.2%), 40대(韓 25.8% vs 민주 26.6%), 50대(韓 37% vs 민주 24.7%), 60대 이상(韓 51.7% vs 민주 20.5%) 등 20, 30대는 ‘민주 强-韓 혼재’를 띤 반면 5~60대 이상에선 韓지지도가 높았다. 이는 지난달 조사결과 대비 한나라 경우 20대(31.5%)에서 9.8%p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고, 민주당은 30대(15.7%)에서 5.5%p 상승하며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 절반 이상이 “천안함 사태대응 잘못하고 있다”란 인식을 나타낸 가운데 정부·군 당국의 천안함 사태 대응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태수습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응답자의 과반이 넘는 50.6%로 조사된 반면 ‘사태수습 잘하고 있다’는 34.3%, ‘잘 모르겠다’ 의견은 15.1%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경우 ‘잘못하고 있다 52.6% vs 잘하고 있다 35%’, 경기 ‘잘못하고 있다 55.1% vs 잘하고 있다 31.2%’로 나타났고, 충청 경우 ‘잘못하고 있다 55.9% vs 잘하고 있다 27.2%’로 전국에서 가장 악화된 민심을 나타냈다. 
 
또 경북은 ‘잘못하고 있다 44.9% > 잘 하고 있다 42.9%’, 경남 ‘잘 못하고 있다 44.4% > 잘하고 있다 37.3%’로 나타났다. 여권 텃밭인 영남권에서조차 정부의 천안함 사태 수습에 대해 문제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 역시 ‘잘못하고 있다 44.8% > 잘하고 있다 35%’로 경남과 흡사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이하는 대부분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20대 ‘잘못하고 있다 59.5% > 잘하고 있다 33.4%’, 30대 ‘잘못하고 있다 65.5% > 잘하고 있다 21.5%’, 40대 ‘잘못하고 있다 58.9% > 잘하고 있다 27.8%’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또 50대 경우 ‘잘 못하고 있다 41.2% vs 잘 하고 있다 41.9%’, 60대 이상에선 ‘잘하고 있다 54.4% vs 잘못하고 있다 17.8%’로 나타났다.
 
현재 메가톤급 변수인 ‘천안함 정국’이 곧 ‘조문정국’으로 진입하면서 후폭풍 향배가 주목되는 가운데 ‘북풍-反한’의 반반 변수로 잠재하고 있다. 그러나 ‘천안함’ 관련 정부·군 당국에 대한 비판여론이 높아 현 천안함 사태가 추모정국으로 진입할 경우 여권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124명을 대상으로 ars전화설문조사방식으로 이뤄졌고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92%p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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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s 2010/04/18 [09:39]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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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신:서울중앙 담당재판부 귀중//선관위의 궤변//--------------



    중앙선관위의 너무나도 궤변적인 궤변



    옆 주소 클릭 ㅡ>http://cafe.daum.net/parkgunhye/U8YZ/39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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