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합은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소재 천막당사로 이전 후 잇따라 중앙당 공천심사위 구성 및 공천기준을 마련하고 본격적 6·2공천 작업에 돌입했다.
중앙당 공심위는 김명수 前서울사이버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엄호성, 석종현 최고위원과 조현근 사무총장, 김승규 대전대 초빙교수, 신봉기 경북대 교수, 박길용 세명대 교수 등 7명이 선임됐다. 또 향후 여성인사 1명이 추가 공심위원으로 영입될 예정이며 석 최고위원은 인재영입위원장직을 별도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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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확정된 공천기준을 보면 원칙과 신뢰의 정치를 신봉하는 자, 참신하고 창의적 전문성을 지닌 자, 도덕성을 갖춘 자, 당선 가능성, 당 기여도 및 친박 활동경력, 군필자 우선 배려 등이며 후보자가 2인 이상 경우 원칙적으로 경선을 통해 선정하고 공천심사는 중앙당에서 각 시·도당 위원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미래연합은 현재 전국 9개 시·도당 창당을 완료한 가운데 이번 지선에서 대구를 제외한 6개 광역단체장 후보를 낼 예정이다. 현재까지 가닥이 잡힌 광역단체장 후보군은 모두 5명으로 울산이 추가논의 중인데 이는 다소 유동적이다. 현재 경기·경남·충북 지사에 이규택 전 대표, 이갑영 前고성군수, 김준환 충북도당위원장이, 서울·인천시장 경우 석종현 최고위원, 허규 인천시당위원장이 각각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래연대는 박근혜 전 대표의 텃밭인 대구와 친朴단체장 포진지역은 가급적 후보를 내지 않는다는 내부방침을 이미 정했다. 나머지 여타 지역 경우 향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선택-집중’을 원칙으로 친朴간엔 싸우지 않고 지역별 상황에 따라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기존 미래희망연대 예비후보자 약 1천여 명 정도를 이미 확보중인 것으로 자체 파악된 가운데 이들이 각 시·도당과 연계돼 있어 전국적 공천 작업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기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 공천이 종결될 경우 탈락자들 대부분이 친朴계일 것으로 보고 이들의 합류를 기대하고 있다.
또 충청 기반의 국민중심연합(대표 심대평)과의 연대여지도 항상 열어둔 상태다. 선관위 등록증이 나온 후 공천 작업의 마무리와 무게감 있는 중진인사의 추가영입 등 과제는 산적하지만 전체구도의 완결 및 성숙시점을 전후로 해서 양측 연대논의가 급류를 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