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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를 시작으로 사랑을 받았던 원작 연극 '추적'은 1972년에 마이클케인, 로렌스 올리비에 주연의 영화 '발자국'으로 영화화 된 바 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마이클케인과 주드로 주연의 영화로 35년 만에 리메이크 되어 화제가 되었다.
2007년에 리메이크 된 영화 '추적'은 한국에도 개봉 되면서 영국의 꽃미남 배우 주드로의 인기 바람을 타고 국내에 작품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최고의 미스터리 반전 심리극의 오랜 명성답게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추적'은 겉보기에는 지적이고 품위 있어 보이지만 궁지에 내몰리면 비열한 본성을 드러내는 한물간 탐정 소설가 '앤드류'와 젊고 잘 생긴 번듯한 외모와는 달리 가볍고 충동적이면서 현실에 집착하는 삼류배우 '마일로' 두 사람이 한 여자를 사이에 둔 신경전에서 시작된 단순한 심리 게임에서 자신이 살기 위해 서로를 제거해야 하는 절박한 생존게임으로 바뀌며 벌이는 반전 심리극이다.
특히, 이번 연극 '추적'의 한국 상륙은 원작이 본래 연극을 기본 바탕으로 했던 작품이었던 만큼 그 뛰어난 작품성과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로 무장한 무대 위 공연 예술로 한국에 첫 입성했다는 점에서 오리지널 연극 '추적'을 기다렸던 관객들을 기대감을 한껏 고조 시키고 있다.
이번 '추적'으로 첫 연극에 도전하는 전노민과 연극계의 최고의 입지에 올라선 양재성을 비롯해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활발을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박정환과 500: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판 주드로에 뽑힌 신예 이승주는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제작사 (주)인터스페이스아트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한국에서 선보이게 될 연극 '추적'은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연극적인 감동이 그대로 녹아 있다. 원작 '추적'의 다소 무거울 수 있는 부분들을 세련된 감각적 무대에 두 명의 캐릭터가 펼치는 팽팽하고 심리적인 미묘한 감정의 변화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는 최고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배우들의 심리적인 연기 교감과 호흡이 돋보이는 작품인데 양재성, 전노민, 박정환, 이승주 등 연기파 선후배 배우들이 환상적인 연기 호흡 보여주고 있어 명품 심리극의 명성에 걸 맞는 최고의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극의 심리적인 흐름을 압도하는 미스터리 반전 심리극으로 오랜 기간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연극 '추적'은 오는 5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