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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 지역 무소속 출마자 벨트화 현실로

경북 북부권 완전한 무소속 벨트화 형성 조짐 대구는 수성구 중심 세 확산

박종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5/06 [18:50]
경북 영양과 대구 수성구에 대한 한나라당의 공천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tk전역에 무소속 바람의 열기가 더욱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현실화 될 조짐이다.

경북에서는 문경과 영주,예천,봉화,경주,칠곡 등지에서 막강한 무소속 주자들이 나섰다. 이들 지역에서는 혈투를 방불케 할 정도의 돌풍과 함께 향후 무소속 벨트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른 파급력도 기대 이상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경주에서는 백상승 시장의 출마 강행을 통한 후보단일화가 숙제로 남아있다. 현재 출마를 강행하는 후보는 김경술, 김동환, 김백기,김태하,박화익,백상승,이상두,최병두,최양식,황진홍 등 10명에 달한다. 이중 한나라당 최양식 후보를 비롯한 일부 후보들은 당과의 약속에 의거 어쩔 수 없이 완주를 해야 할 판이다. 그러나 다른 무소속의 경우에는 단일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분석에 따라 조만간 단일화를 위한 논의들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주와 봉화, 예천은 본디부터 무소속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여기에 이번 선거에 출마를 강행하는 후보들이 조직과 비용을 준비해 놓고 있다는 분석아래 한나라당과 한판 겨뤄볼만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경산지역도 최병국 시장의 무소속 출마가 사실상 예정되어 있고 6일 신현국 문경시장도 무소속 출마를 결정지었다. 이들 지역 모두 현역 단체장들이 한나라당 공천 후보를 강력하게 압박하거나 앞서 있는 지역으로 분류된다.

대구에서는 수성구청이 연일 화두에 오르고 있다. 무공천 결정으로 확정되는 것 아니냐는 설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최고위는 6일 김형렬 구청장을 배제한 공천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지역 공심위와 중앙당 공심위를 뛰어넘은 최고위의 이같은 결정에 지역 민심은 갈라질 대로 갈라졌다. 시당 공심위도 당혹스럽고, 이를 바라보는 주민들도 어이가 없다는 표정이다.

김형렬 구청장의 공천 배제는 사실상 무소속 출마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지역 무소속 출마자들에 힘을 보탤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의 무소속 출마자들이 친박, 또는 친韓 인물이라는 점에서 힘이 실리기만 하면 대구에서도 무소속의 돌풍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 = 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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