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홍에 휩싸인 민주당이 서울 성동 지역과 경기 안성지역의 재심의 신청을 받아들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경선을 마친 서울 성동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정원오 예비후보 측이 제기한 재심신청이 전격 수용된 것. 또한 지난 4월 24일 당원투표를 통해 후보자가 확정됐지만 이수형 예비후보측의 이의제기로 인해 재심위에서 표류하던 경기 안성시장 경선문제도 역시 재심의 과정을 거치게 됐다.
서울 성동구의 경우 경선과정 중 당선자인 나종문 후보측이 공보물 중복 발송과 대의원 명단 유출 등의 혐의로 성동경찰서 지능2팀에서 수사중인 사실이 드러나 재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경기 안성의 경우에는 부정투표 의혹이 불거지며 지난달 26일부터 경선 당선자인 장현수 후보측이 1.1% 차이로 이수형 민주당 부대변인을 앞서 공천을 확정지었지만 이내 이 대변인측의 이의제기로 현장조사 등을 통해 재심이 결정됐다.
한편, 민주당 공천심사재심위(위원장 유선호 국회의원)는 10일까지 재심 지역에대한 모든 조사 및심사를 마치고 11~12일 최고위원회에 상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전해졌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사 마당을 공천 탈락자들에게 내 주었던 민주당이 이례적으로 두 지역의 재심을 받아들이면서 최고위 결정에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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