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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합 “세종시 수정안 철회”요구

국론분열 갈등 초래 말고 대국민약속 지킬 것 정부여권에 촉구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0/05/10 [11:06]
정부여권이 ‘6월 국회처리·당론결정’을 내걸면서 한나라 친李-친朴간 세종시 대립이 재 점화될 조짐인 가운데 미래연합이 수정안 철회 및 원안추진을 주장하고 나섰다.
 
미래연합(대표 이규택)은 지난 8일 논평을 내고 “세종시 원안은 곧 수도분할이란 정부여당의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 현재도 행정부처는 서울·과천·대전으로 분산되어 있기 때문이다”며 “원안은 서울 소재 35개 부처 중 6개가 공주로 이전하는 것뿐”이라고 원안의 당위성을 전제했다.
 
이어 “또 원안이 비효율적이란 주장 역시 설득력이 약하다. 현재 정부 대전청사엔 이미 8개청이 들어서 있다. 과천 소재 지식경제부가 세종시로 이전한다면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원안대로 추진할 경우 충청·영호남 등 중부와 남부 지역 주민들의 편익이 크게 증대돼 지방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첨언했다.
 
또 “세종시 법안은 여야합의로 국회에서 처리된 법안이고, 그간 대통령도 공식석상에서 12차례에 걸쳐 원안대로 추진하겠단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그런데 이제 와서 이를 번복한다면 정부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미래연합은 “우리는 세종시 원안을 지지 한다”며 “한나라당이 지방선거를 앞 둔 시점에 재차 세종시 문제를 제기하는 건 정략적 발상에 지나지 않으며 이제 더 이상 이 문제로 국론분열과 갈등을 초래하지 말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한편 미래연합은 이날 추가 공천이 확정된 13명의 6·2지선 후보들을 발표했다.

경북 = 김기홍 기자
 

▲서울시
<구청장> 도봉구 권중길(한성대 교수)
                영등포구 김학중(명지 전문대 겸임교수)
<시의원> 노원 제4선거구 전영돈(북원건설 대표)
                은평 제3선거구 김유곤(前한나라 서울선대본부 사이버상임특보) 
<구의원> 노원 가선거구 구자진(現구의원)
                강남 가선거구 권철규(現구의원)
                은평 사선거구 이정숙(前은평구 명예구청장)
▲대전시
<구청장> 중구 송인웅(미래연합 대전시당 위원장)
                유성구 백진흠(미래연합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
<시의원> 서구 제6선거구 이기호 (前서구 2대 구의원)
                유성구 나선거구 이학재
▲경남
<시의원> 창원시 자선거구 하태성 (前마산시의회 2, 3대 시의원)
▲경기도
<시의원> 포천시 나선거구 이수기 (前관인농업협동조합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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