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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제, 고객감동 서비스가 필요해

봉사하는 기업 “주유소전문 판촉물 회사 오일큐”

최경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5/17 [11:37]
▲ 오일큐     © 최경수 기자
우리나라에는 돌잔치, 결혼식, 개업식, 기업광고 등 각종 행사에 판촉물을 판매하는 회사들의 수가 수십에서 수백 개 회사에 이르고 있다.

국내 판촉물 회사 중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오일큐는 시장 특성화 전략을 사용해 주유소만을 전문으로 판촉물을 납품하고 있는 회사이다.“주유소를 위해 태어난 판촉물 회사”라는 슬로건이 오일큐의 기업 모토인 이유다.

전국 약800여 개의 주유소에 판촉물을 납품하는 이 회사는 주유소 판촉물의 주 품목이라 할 수 있는 휴대용 티슈를 100% 무형광 티슈로 납품을 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유소에서 판촉물로 주는 휴지는 형광물질이 섞여있어 가려움이나 피부질환을 유발한다고 방송에 공개돼 이슈가 된 적이 있다. 이에 오일큐는 천연펄프를 주 원료로 하는 네프킨원단을 개량하여 저렴한 가격에 100%무형광 휴대용티슈를 판매해, 많은 주유소 사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전국 주유소오너들의 모임인 다음카페 “주유소 오너 정보교류 방” 지정 판촉물회사로 선정돼 수도권뿐만이 아닌 지방주유소에 까지 택배로 티슈를 판매하고 있다.

오일큐의 이색적인 기업활동은 매년 월말에 주유소에서 주문한 금액의 0.5%를 불우이웃돕기에 활용, 생필품 전달, 연탄난로 설치, 집안 내부수리 등에 지원하고 있는 점이다.

오일큐의 강동구 대표는 “저희 회사가 불우이웃을 돕는 것이 아니라 주문을 주신 주유소가 불우이웃을 돕는 것이라 저희는 항상 그 일을 매년 대신하는 것뿐입니다. 봉사활동 했던 사진과 함께 소정의 도움증서를 주유소에 드리면 너무 기뻐하는 모습에 저희 오일큐 직원 또한 모두 뿌듯해서 따뜻한 가슴으로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라고 애기한다.
▲ 오일큐     © 최경수 기자

봉사활동 외에 “고객만족서비스”로 주문금액의 1%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캐쉬백 서비스, 매월 해당 주유소 판촉물 소비량을 측정하여 보고서화 하는 서비스, 계절별로 간식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휴지 외에 생수류, 음료류, 세제류, 인쇄물 등은 오일큐 홈페이지에서 원스톱서비스로 판매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속 기업들이 불황을 이겨내는 돌파구는 소비자 감동서비스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전국 800개 주유소에 판촉물을 납품하는 오일큐의 기업전략에는 철저한 “서비스정신”과 “기업적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이 있었다. 현 시대의 기업들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한 발 앞선 “고객만족”전략이 필요한 때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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