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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연합, "오세훈-김문수 홀로 일어서라"

세종시 수정안 수수방관·동조·비난해놓고 선거 때만 도움 비난

김기홍 기자 | 기사입력 2010/05/17 [16:40]
6·2지선이 본격화되면서 박근혜 전 대표의 선거지원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연합이 한나라당 오세훈-김문수 후보의 ‘朴러브콜’에 ‘홀로 일어서라’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미래연합은 17일 논평을 내고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는 2006년 서울시장 선거 때 일을 기억하는가? 박근혜 전 대표는 당시에 얼굴에 칼을 맞아가면서 오 후보의 지원유세를 했었다”며 “그 후 오 후보의 세종시수정안 지지와 4대강 사업으로 서울시의 세수가 빠져나가고 있음에도 수수방관 내지는 동조하고 있음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병익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한나라당 경기지사 김문수후보도 오 시장후보와 다르지 않다. 박 전 대표가 수정안에 반대의사를 밝혔을 때 그를 향해 맑은 정신을 차려야한다고 비난했던 사람이다”며 “정치지도자를 ‘선거의 여왕’이라 하면서 선거 때만 그의 인기를 업고자 하는 행태를 중단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오·김 후보는 세종시수정안과 4대강사업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표명하기를 바란다”며 “세종시 원안 찬성과 4대강개발에 반대한다면 미래연합 전 당원은 지지를 보내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문수 후보는 17일 박 전 대표를 향해 두 번째 ‘러브콜’을 던지며 그의 지원을 공식요청하고 나섰다.
 
▲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태극전사를 응원하며 섹스폰을 불고 있는 석종현 서울시장 후보     © 브레이크뉴스
한편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한 최선길 서울도봉구청장이 출마사퇴와 함께 17일 미래연합 권중길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고무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석종현 서울시장후보는 휴일인 16일 오후 ‘한국 vs 에콰도르’전 응원 차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섹스폰 부는 남자’ 로 변신해 표 몰이에 나서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경북 =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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