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식품이물 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식품의약안전청은 3일 식품의 이물혼입 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대형마트의 자사브랜드(pb) 안전관리 강화 등 중·단기 종합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자사상표를 위탁 생산·판매하는 영업자의 관리책임 강화를 위해, 식품제조업체의 위생관리상태 점검 및 관리를 의무화 하도록 하는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
또 위생수준안전평가제를 도입해 연간 매출액 500억 이상 업체, 식약청장이 지정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식품 등 제조, 가공, 조리 및 유통의 위생관리수준을 정기적으로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물신고 사례는 지난해 총 2134건이 발생했으나 올해는 지난 3월까지만 1873건이 보고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가 증가된 수치다.
이와 관련 식약청 관계자는 "검사명령제, 행정처분 강화, 이물 저감화를 위한 식품업체간 협의체 운영 등 여러 방안을 도입해 식물이물사고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다행히 이물 발생의 근원적 문제가 되는 제조·유통단계에서의 발생률은 2008년 40.4% → 2009년 34.7%→ 2010년 3월 22.3%로 점차 줄어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어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식품업체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과 소비자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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