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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켤레 축구화가 꿈인 맨발의 동티모르 아이들과 그들을 국제 유소년축구대회 전승 우승의 기적으로 이끈 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 김신환 감독의 실화를 다룬 영화 ‘맨발의 꿈’이 최근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서 “영화 ‘맨발의 꿈’의 기적의 맨발처럼 위대한 스포츠 스타의 맨발은?”이라는 주제로 폴 이벤트를 진행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의 눈부신 활약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발탁되며 최초 프리미어리거로 기억되는 박지성의 거친 맨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한국인 최초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우승을 거머쥔 김연아의 상처맨발, 아시아인 최초 lpga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과 함께 지난 1998년 us 여자오픈 맨발투혼에 빛나는 박세리의 하얀 맨발,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소속의 한국인 발레리나 강수진의 못난 맨발 등 후보 모두 갖은 노력을 대변하는 맨발로 각종 미디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렇게 승부를 가릴 수 없는 쟁쟁한 후보들로 가득한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당당한 맨발은 바로 박지성의 거친 맨발로 전체 참여율 중 53%! 이는 22%의 강수진의 못난 맨발과 19%의 김연아의 상처맨발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다른 스포츠 스타들의 맨발도 감동스럽지만, 축구선수로는 최대의 약점이 될 수 있는 평발로 세계를 제패한 박지성의 거친 맨발이 그 중 가장 감동적이고 네티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실제로 네티즌들은 “정말 다 위대한 사람들! 하지만, 나두 지성 팍!”, “너무나 대단한 분들이시지만 나도 역시 지성 팍”, “아무래도 축구, 열심히 그라운드를 뛰었을 박지성의 맨발!” 등 상처와 수술흔적으로 뒤덮인 박지성의 거친 맨발에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남들보다 작은 체구와 약한 체력, 그리고 약점이 될 수밖에 없는 평발이라는 악조건까지 지녔지만 그를 보완하기 위한 볼에 대한 감각과 드리블 실력을 키우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맨발로 축구를 해왔다는 박지성. 고생과 노력의 흔적이 가득한 그의 거친 맨발은 국제대회 전승우승의 기적을 일으킨 동티모르 아이들의 맨발과 함께 남아공 월드컵이 열릴 6월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끝없는 실패 끝에 가난한 동티모르에 스포츠샵을 오픈한 전직 축구스타와 동티모르 맨발 아이들의 하루 1달러 축구화 할부계약으로 시작된 기적의 감동 스토리 ‘맨발의 꿈’은 6월 24일 개봉한다.
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