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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치료하는 국민질병 ‘당뇨’

췌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핵심

김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0/06/24 [13:11]
▲     © 김성민 기자
서양의학에서는 흔히 당뇨를 불치의 병으로 분류 한다.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일시적인 혈당조절만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의학에서는 당뇨병을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기능성 질환으로 보기 때문에 완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한의학에선 당뇨를 가리켜 ‘소갈’(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고 음식을 많이 먹으나 몸은 여위고 소변의 양이 많아지는 병)이라 하는데, 이는 열에 의해 혈(血)과 진액(津液)이 소모되기 때문에 발병하는 것으로 본다. 이런 증상이 장기간 이어지면 열이 진액과 혈을 소모시키게 되므로 체내에 노폐물이 증가하고 피가 탁해져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긴다.
 
이렇게 되면 인체 내의 각 기관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은 물론 피가 산소와 영양분을 세포 속으로 운반하는데 장애가 생겨 심한 피로감, 손발 저림, 고혈압, 망막증, 간질환, 성기능장애, 신장질환, 심장질환, 잇몸병 등 각종 합병증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한의학에서는 기본적으로 인체에 필요한 영양물질인 진액을 보충해주고, 탁해진 피를 맑게 하며 장부의 열독을 풀어주는 방법으로 당뇨와 합병증을 치료한다.
 
당뇨병은 또한 운동부족, 비만, 당질과다섭취, 스트레스과다, 약물부작용 등의 요인으로 혈당이 과도하게 상승함에 따라 이를 조절하는 기관인 췌장의 기능이 약해지거나 일시적으로 중단되어 인슐린생산에 문제가 발생하는 질병이기도 하다.
 
따라서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려면 무엇보다도 췌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것이 핵심이다. 환자 저마다의 체질에 맞는 한약재를 잘 처방하여 치료하면 췌장기능을 회복시켜 당뇨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합병증도 어혈로 인한 경우가 많으므로 한방치료로 어혈을 풀어주고 기혈순환을 잘 되도록 해주면 치료 및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
 
3s한의원의 한 관계자는 “당뇨병환자들은 절대 운동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환자와 그렇지 않는 환자는 치료에 있어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는 당뇨병 자체보다도 말초혈관의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가지 합병증을 예방해야 되기 때문이다” 라고 전하며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혈당이 매우 높게 상승하는데 이는 마음이 긴장되거나 불안정하면 췌장에서 인슐린호르몬의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규칙적이고 적당한 양의 식사를 하고 항상 즐겁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며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이 당뇨병 환자들이 지켜야 할 필수 생활규칙이다”라고 조언했다.
 
<도움말: 3s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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