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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여성기업인 지원 위한 정책 적극 뒷받침할 것”

여성경제인 간담회서 애로·건의사항 청취

이학수 기자 | 기사입력 2010/06/24 [23:40]
‘창조의 중심도시, 광주’를 선언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당선자는 24일 “물품 구매 총액의 5%, 공사 구매총액의 3%를 여성기업인에게 할당토록 한 법률 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당선자와 제11대 광주광역시장 직무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하남산단관리공단에서 여성기업인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한 여성기업인은 “현재 여성 기업인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나 아직은 미흡한 실정”이라며 “자금 지원이나 수의계약 확대 등의 실질적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한 업체 대표는 “중소기업으로서 생산성에 급급하다 보니 기술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술력을 갖춘 기관과 교류하고, 확보된 기술이나 제품을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강 당선자는 “광주가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성 기업인들의 노력이 절대적이었다”면서 “여성기업이 우대받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성중소기업제품 구매, 자금 지원, 유망중소기업 선정시 여성기업 우대 등의 정책을 시행토록 하겠다”며 “특히 물품과 공사의 일정 비율을 여성기업인에게 지원할 경우 여성경제인협회를 통해 고루 배분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당선자는 이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된다”며 “기술경진대회나 개발된 기술의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에서 제조업과 건설업, 서비스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성 기업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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