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리아, 국민행동본부, 전국환경단체협의회를 비롯한 10여개 단체는 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4대강 살리기 성공기원’ 기자회견을 가진 뒤 ‘4대강 살리기’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는 가두 캠페인에 나선다. 이들은 “4대강 반대 거짓의 촛불선동을 멈추어라”는 제목의 홍보전단에서 “천안함 사태 때는 침묵하던 자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며 “새만금 사업, 사패산 터널, 천성산 터널, 인천공항 건설을 반대하던 종교인과 반정부단체, 야 4당까지 합세해 ‘4대강 살리기’를 ‘4대강 죽이기’라고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여론을 선동하며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7일은 경부고속도로가 완공된 지 40년이 되는 날이다. 이들은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반대했던 당시 야당, 언론, 지식인들이 ‘소수 귀족들의 자가용 유람로가 될 것이다’ ‘쌀도 모자라는데 웬 고속도로냐’라며 극렬 반대했지만 현재는 국토의 대동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부고속도로를 반대하던 dj도 후일 잘못된 판단을 인정했다”며 “이들이 잘못된 판단을 부끄러워 할 날이 곧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15일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한 경제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영산강을 와서 보면 반대한다는 말을 함부로 못할 것”이라고 한 발언을 소개한 후,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지역을 살리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치논리로만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지역민심을 알면 반대할 수 없다”고 일침했다.
이들은 “세계 최고의 건설기술로 강을 정비하는데 왜 수질이 나빠지고 환경이 파괴되는가”라고 반문하고 “준설(浚渫)이나 보(洑)설치는 파괴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강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4대강 물길따라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린다”며 “4대강 사업이 완공되면 오염된 버려진 강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희망의 강’으로 다시 태어나고 떠나간 철새들과 물고기들이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청계광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전단지를 5,000여장을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참여단체(가나다순)는 다음과 같다.
“강과함께하는사람들, 국민행동본부, 녹색미래실천연합,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라이트코리아, 실향민중앙협의회 6.25남침피해유족회, 자유수호국민운동, 자유주의진보연합, 전국환경단체협의회, 한국미래포럼, 한국해상재난구조단, 환경과사람들, 활빈단(14개 단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