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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0% "오바마 불신" 취임후 최저 선

공화당 의회장악 지지 51%, 11월 중간선거 민주당 패배 확률높아

안태석 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0/07/15 [10:13]
11월 2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를 4개월도 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 불길한 경보가 울리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하고 공화당의 의회 장악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오바마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미국인 여론은 60%까지 올라간 반면 공화당의 의회 장악을 지지하는 여론이 민주당 보다 7포인트 더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바마 지지성향인 워싱턴 포스트와 abc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해 13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를 보면 유권자 10명 가운데 6명은 오바마 대통령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에 신뢰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했다.
 
대통령이 경제에 대처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지지 43%, 불신 54%로 불만 여론이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오바마 불신율을 대통령 재임 1년 반만에 최악을 기록한 것이다. 연방의회와 현역 의원들에 대해서도 기록적인 반감을 표시하고 있다.
 
미 유권자들의 연방의회에 대한 불만지수는 67%에 달해 불경기때인 2008년 가을 80% 까지 올라갔던 시절과 못지 않은 반감을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11월 선거에서 현역 의원들 보다 새로운 인물을 선호한다는 비율이 62%대 26%로 압도적으로 높아 무조건 바꿔기가 워싱턴 물갈이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화당의 의회 다수당 탈환 가능성은 갈수록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의 의회장악을 지지한다는 미국민 여론은 51%로 과반을 넘기면서 민주당의회 유지 43%를 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공화당은 이번 11월 선거에서 하원 다수당을 탈환하고 2012년 선거에선 상원 다수당 지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2012년 대선에서 백악관까지 빼앗기 위해 정권을 되찾기 전략을 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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