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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월 최저생계비 15일 만에 63.5% 지출"

'최저생계비로 한달나기' 캠페인 중간 현황 공개

이석배 기자 | 기사입력 2010/07/16 [16:53]
[브레이크뉴스=이석배 기자] 참여연대는 지난 1일부터 실시한 '최저생계비로 한달나기' 캠패인의 중간 현황을 16일 공개했다.
 
참여연대에 따르면 지난 15일자로 한달의 절반을 보낸 체험단(5가구)은 지급받은 최저생계비에서 평균 63.5%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기료, 수도요금, 가스비, 휴대폰 요금 등의 공과금 및 기타 고정비용을 공제하지 않은 수치다.
 
가구별 상황은 4인가구의 경우 노인가구원의 보건의료비와 출퇴근 가구원의 교통통신비, 3인가구의 경우 자녀의 교육비가 이미 정부가 책정한 금액기준을 초과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체험단은 필수 항목 지출에 대비해 식료품비, 피복신발비, 교양오락비 등의 지출을 최대한 줄여야 했다"며 "그 결과 한 끼당 1인 식료품비 지출이 정부가 정한 1700원에도 못 미치는 1300원대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최저생계비로 살 수 있는 최저생활 수준을 일반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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