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순천에서도 성폭행 미수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마터면 큰일 날뻔한 성폭행 사건을 미수에 그치게 한 장본인은 다름아닌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의 김태형 순경.
그는 쉬는날을 이용해 인근 마트에 물건을 사러갔다가 ‘사람살려’라는 소리를 듣고 주변을 살피던 중 정체불명의 한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 하려는 순간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격투끝에 피의자를 붙잡는 개가를 올렸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과 10범으로 밝혀진 피의자 구모(남,59세)씨는 강간치상으로 7년형을 선고받고 순천교도소에서 복역하다 이날 오전에 출소했다.
이후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 비슷한 시각인 오전 7시 30분경 순천교도소에서 약 1km가량 떨어진 인근 편의점에서 여종업원이 혼자 있는 것을 보고 마트창고로 끌고가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경찰과 10여분간의 격투끝에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는 성과를 올렸다.
경찰 관계자는 “심야 시간이나 또는 어두운 밤길에는 가급적 혼자 다니지 말 것을 당부한다”며 “주위에 수상한 사람이 있는지 잘 살피는 것도 자신을 보호하는 요소중 하나”라고 말했다.
여수=김현주기자 news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