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생각만 해도 소름 돋는 역대 최고의 공포영화는?"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엑소시스트' 시리즈가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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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76표 중 174표(12.6%)의 지지를 얻은 '엑소시스트' 시리즈는 1973년 처음 제작된 영화 '엑소시스트'를 시작으로 한다. 악령이 깃든 소녀와 이를 치료하기 위한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이 영화는 오컬트 공포영화의 교과서로 불리고 있다. 주인공 소녀가 거꾸로 계단을 기어 내려오는 장면은 공포영화 역사상 최고의 명장면으로 주저 없이 꼽힌다.
이어 '주온' 시리즈가 147표(10.7%)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1999년 발표된 시미즈 타카시 감독의 호러비디오로 시작, 영화로 발전한 주온은 저예산으로 큰 성공을 거두며 일본 공포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 원한을 갖고 죽은 자의 저주가 생전에 살던 장소에 쌓여 업이 되고, 이를 다른 사람들이 접해 또 다른 저주가 태어나는 것을 기본 줄기로 삼았다.
3위에는 114표(8.3%)로 '쏘우' 시리즈가 뽑혔다. 2004년 처음 공개된 쏘우는 단순한 공포감뿐 아니라 인물들 사이의 두뇌 싸움, 예측 불가능한 반전, 긴박감 등 각종 요소가 치밀하게 결합하면서 작품성과 흥행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작품이다.
이 외에 '링', '사탄의 인형', '고사' 시리즈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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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