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000회 공연 돌파를 앞두고 고객 감사 기념으로 15,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가 생성한 금요일 5시와 토요일 밤 9시 공연이 예상외의 호황을 거두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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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컴퍼니는 10월 10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1년여 넘게 끌고 온 소극장 오픈런 뮤지컬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뮤지컬 ‘싱글즈’를 만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혹은 4만원이라는 가격에 부담을 느꼈을지도 모를 학생 관객들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 공연을 추가적으로 만들었다.
제작사 악어컴퍼니 측은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와 동시에 휴가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한낮의 더위를 피하기 위해 오히려 해가 떨어진 이후 활동을 하기 시작하는 이들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판단, 이러한 올빼미 관객을 위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정확하게 성공한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뮤지컬 ‘싱글즈’의 토요일 밤 9시 첫 공연은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관객들로 가득 찬 상태였다.
관계자는 “장기공연체제로 돌입 이후 12월처럼 연인들이 공연장을 많이 찾는 특수 시즌을 제외하고는 완전 풀 매진을 이룬다는 것이 사실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그 동안의 평균 객석점유율이 60~70% 수준에 머무르던 것과 비교하여 보았을 때 실로 오랜만에 매진된 공연을 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신성아 기자 mistery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