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노동조합(위원장 장현주)는 31일 성명서를 내고 광주시교육청의 9월 1일자 인사는 안순일 시교육감의 인사전횡을 모은 총체적 인사비리라고 비난했다.
특히 교육청 노조는 앞서 단행한 7월 1일자 인사가 인사남용을 넘어 사실상 폭력이었다면, 9월 1일자 인사는 ‘위인설관’‘밀실야합’‘정실과 혈연’‘무원칙’으로 교육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후안무치 행위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7월 1일자 사무관 2명을 서기관으로 승진시킨데 이어 지난달 30일 김 모 사무관을 또다시 서기관으로 승진시켰다.
노조는 7월 1일자에 승진인사로 무보직 서기관이 탄생한데 이어 또다시 놀고 먹는 서기관이 탄생시키는 어처구니 없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비판했다.
또 사무관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6급 2명을 보직없이 동.서부교육지원청 총무팀에 발령해 맘대로 자리를 비우도록 배려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공식적인 인사 브리핑에서 타시도 일방전입 3명을 슬그머니 빼는 센스를 발휘했다. 노조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하더라도 일반직 24명이 대기중인 상황에서 전입의 정당성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교육청은 또한 정원조정으로 갈 곳이 없는 모 보건행정직 6급 직원을 모 직속기관에 수질관리를 이유로 영전시키는 위인설관(爲人設官)의 전형을 보여줬다.
노조 관계자는 “투명하고 조직원들의 동의를 이끌어내는 인사가 아쉽다”면서 “총체적 인사 비리를 자행한 안순일 교육감은 교육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