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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의원 민주당 당대표 경선 출마선언

“제2의 창당으로 정권교체 이룩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문일석 기자 | 기사입력 2010/09/07 [11:02]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9월 6일 당대표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제2의 창당으로 정권교체 이룩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법과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를 구축▲국민이 부자되는 부민경제(富民經濟)를 실현 ▲서민과 중산층을 아우르는 보편적 복지국가 만들기 ▲기회균등을 위한 의무교육 등을 확대  ▲균형과 평화 외교의 틀을 새로 짜기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2010년 정권교체를 위한 첫 번째 열쇠는 민주당의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이다. 첫 단추는 당 대표의 리더십이다. 줄 세우기ㆍ 계파ㆍ 권력의 사유화ㆍ무책임으로 상징되는 구태를 일소해야 한다”면서 “책임ㆍ헌신ㆍ원칙의 리더십으로 원칙과 규율이 있는 정당,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정당, 국민과 당원에게 신뢰받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다음은 당 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박주선 당대표 출마 선언문<전문>
 
▲ 박주선  의원   ©브레이크뉴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자랑스런 당원동지여러분! 현대사에서 한국사회의 시대정신을 주도해온 민주당은 두 번의 거대한 물결로 한국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꿔왔습니다. 첫번째 물결은 1997년 故 김대중 대통령님과 함께 일으킨 ‘민주주의의 물결’입니다. 두번째 물결은 2002년, 故 노무현 대통령님과 함께 일으킨 ‘개혁의 물결’입니다.

이제 이명박 정권의 실정을 치유하고 우리 사회를 전진시킬 새로운 가치와 전략을 마련해야 합니다. 민주와 개혁의 물결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정의’의 세번째 물결을 우리가 창조하고 이를 기반으로 21세기를 선도하는 으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합니다. 진실과 신뢰, 원칙과 정의, 성장과 기회의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한국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할 ‘정의’의 세 번째 물결을 통해 다음과 같은 시대적 과제를 완수해나갈 것입니다
 
1. 법과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를 구축하겠습니다. (‘이중잣대’는 법이 아닙니다. 모든 국민에게 동일한 법, 법의 잣대가 하나인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2. 국민이 부자되는 부민경제(富民經濟)를 실현하겠습니다. (대기업의 하청기업에 대한 불공정 거래관행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고,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차별을 없애겠습니다. 일하고자 하는 국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일을 통해 최소한의 생계 운영이 가능하도록 최저임금제를 개선하겠습니다.)

3. 서민과 중산층을 아우르는 보편적 복지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의무교육 친환경 무상급식은 물론, 보육과 양육, 노후문제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넓히겠습니다. 보편적 복지국가를 만들겠습니다.)

4. 기회균등을 위한 의무교육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2012년 민주당이 3기집권에 성공해서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보육에 대한 국가의 역할을 확대하여 현행 5.45%에 불과한 국공립보육시설을 15%로 확대하겠습니다.)

5. 균형과 평화 외교의 틀을 새로 짜겠습니다.  (대담한 남북교류협력정책 추진을 위하여 「개성과 파주를 잇는 남북평화경제지대 」구축을 제안합니다.)
 
새로운 김대중, 또 다른 노무현을 만드는 제2의 경선혁명으로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을 이룩해야합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이명박 정부는 실패한 정권입니다. 국민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대안세력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뼈저리게 반성합니다. 모두 저희들의 잘못입니다. 이제는 저 박주선이 바꾸겠습니다.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 ‘대안과 실천’이라는 3대 원칙에 입각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민주당을 바꾸겠습니다.

나 아니면 안 된다는 아집에서 출발한 물레방아식 정치나 정치인으로는 더 이상 당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습니다. 파벌도 계파도 없던 노무현 前 대통령이 혈혈단신으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던 것처럼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뿌리가 있고 원칙과 소신, 지혜와 용기를 가진 새로운 인물이 당의 전면에 나서야 합니다. 새로운 김대중, 또 다른 노무현을 만들어내는 제2의 경선혁명이 일어나야 합니다.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대선주자 당대표가 아니라 2012년 집권할 수 있는 새롭고 강한 민주당을 만들 당대표, 당내 대선주자들을 국민스타로 만들 수 있는 당대표,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이룰 당대표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민주당 건설을 위한 박주선의 약속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당원 동지 여러분! 2010년 정권교체를 위한 첫 번째 열쇠는 민주당의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입니다. 첫 단추는 당 대표의 리더십입니다. 줄 세우기ㆍ 계파ㆍ 권력의 사유화ㆍ무책임으로 상징되는 구태를 일소해야 합니다.

저는 책임ㆍ헌신ㆍ원칙의 리더십으로 원칙과 규율이 있는 정당,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정당, 국민과 당원에게 신뢰받는 민주당을 만들겠습니다.

민주당 당대표가 되어 제2의 창당을 통해 2012년 집권하는 강력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당원 동지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약속을 드립니다.

1. 강한 야당, 새로운 리더십으로 수권정당을 만들겠습니다.
 
2. 중도혁신으로 민주당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3. 3단계 야권대통합으로 정권을 탈환하겠습니다.

4. 지방정부의 성공은 정권재탈환의 시작입니다. (중앙당 내 지방자치연구소를 신설하여 정책역량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지방의회 유급 보좌관직을 신설하고 각 정책분야의 전문위원을 증원시켜 지방의회 의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 민주당의 새로운 블루오션 영남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2012년 국회의원 비례대표 공천에 있어 영남지역 5개 시ㆍ도당에 각 1인씩을 당선권에 의무적으로 배정하여 지역통합과 전국정당화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6. 예비내각제를 도입하여 인재정당을 만들겠습니다.
 
7. 공천제도를 혁신하겠습니다. (특히 2012년 총선에서 전체 후보자의 30%를 40대 이하의 젊은 후보로의 공천을 추진하겠습니다. 새롭게 마련된 공천기준을 적용하여 참신성과 전문성, 도덕성을 갖춘 인물들을 투명하게 공천함으로써 19대 총선에서 원내 제1당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8.당원 권한의 실질적 강화를 통해 당을 민주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주요 현안에 대한 당원의견 청취를 위한 모바일투표 도입, 당내 주요 선출직에 대해 당원 소환권 부여 등 당원의 뜻에 따라 민주적으로 당을 운영하겠습니다.)
 
9. 지구당을 부활하겠습니다.
 
10. 세대별 소통위원회를 신설하여 당내 소통의 혈맥을 시원하게 뚫겠습니다. (젊은 세대의 소통과 참여를 위해 가칭 ‘2030위원회’를 만들어 2011년 말까지 약 10만 명 규모의 전국적 연계망을 가진 청년 조직을 육성하겠습니다. 학생들의 목소리가 당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당대표부터 먼저 대학을 찾아 촛불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으로 실현하겠습니다.)
새로운 시대, 강한 민주당,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하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로운 역사의 주역인 당원동지 여러분! 우리는 지금 승리의 역사를 만들 것인가, 실패의 역사를 되풀이할 것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박주선은 오로지 사심 없이 원칙을 지키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정도를 걸어 당의 주인인 당원과 함께 수권정당을 만드는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저 박주선은 수많은 시련과 고난을 극복한 불사조이며 오뚝이입니다. 위기의 민주당을 구할 수 있는 역경의 리더십을 갖추고 있습니다. 박주선이 해 내겠습니다. 숱한 시련과 역경, 정치적 탄압을 이겨낸 진실과 용기의 리더십으로 당을 위기에서 구하고, 승리의 역사에 헌신하겠습니다.

지금은 수권정당을 만들기 위하여 당원여러분의 ‘행동하는 지혜’가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국민여러분과 당원동지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moonilsu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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