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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수시공시 영문변환 서비스' 제공

김광호 기자 | 기사입력 2010/09/09 [16:12]
[브레이크뉴스=김광호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오는 13일부터 외국인투자자들의 투자정보 접근이 용이하도록 수시공시 영문변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자본시장에서 외국인 투자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해 시행되는 것으로, 지난달 말 기준 현재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311조원으로 전체 시가총액 대비 29.7%를 차지하고 있다.
 
상장법인이 제출하는 공시내용은 현행 공시규정상 한글기재가 원칙이며, 상장법인은 자율적으로 한글로 공시한 내용을 그 익일까지 영문으로 공시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상장법인의 인식 부족, 공시내용의 오역에 따른 책임 및 비용 등의 사유로 영문공시 실적이 많지 않고, 이로 인해 외국인투자자가 직접 공시를 통해 투자관련 정보를 취득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이에 거래소는 상장법인이 한글공시를 제출하는 즉시 해당공시 제목 및 서식의 레이블 등을 영문으로 변환해 kind시스템에 제공키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상장법인의 공시부담을 가중시키지 않으면서도 외국인투자자들에게 공시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투자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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