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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창근 민주당 전남도당 상임고문(前국회의원)은 13일 오전11시 전남도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24만 전남당원들의 권리를 무시한 채 일부 의원들의 합의추대로 도당위원장을 결정한다는 내용에 분개한다”면서 “기득권과 비민주적 담합정치를 차단하고 당원이 주인되는 주권정당으로서의 권리를 당원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많은 민주당원으로부터 “유린당한 당원들의 권리와 자존심을 되찾아달라”는 간곡한 요청에 많은 고민 끝에 도당위원장 경선에 나서기로 결정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국 후보는 또 “현직 국회의원은 중앙정치에 힘을 쏟아야 하고, 도당은 지방분권시대에 맞게 지역에서 뿌리를 두고 헌신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사심없는 마음으로 전남도민과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소중히 지키고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민주당 전남도당의 위상을 강조한 국창근 후보는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치사의 한 축을 걸어온 뿌리깊은 정당”으로 정의하고, “민주당의 모태이자 뿌리인 전남도당에서부터 개혁해 2012년 정권재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년간의 민주당의 모습을 “국민에게 대안정당으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야성과 투쟁심마저 잃어버렸다”고 설명한 뒤 부단한 성찰과 혁신을 통해 민주당이 국민의 지지를 얻을 때 정권창출이 가능하다“고 토로했다.
“소통과 화합의 기치로 전남도당의 새로운 활력을 모으겠다”는 국 후보는 이를 위해 △당원이 주인되며, 도민에 인정받는 전남도당 △소통과 화합의 기틀을 구축하는 전남도당 △인재육성에 앞장서는 전남도당 △당원 중심의 활기찬 전남도당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국 후보는 원칙을 지키는 정치와 깨끗한 정치,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전남도민과 당원에 희망을 주는 전남도당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국 전 의원은 전남 담양출신으로 제15대 국회의원, 전남도의회 의장,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정통성모임 광주.전남 공동대표, 국정자문위원, 외부인사영입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현재 민주당 중앙위원, 민주당 전남도당 상임고문으로 활동중에 있다.

























